박정수, 김보연, 박준금 배우분들 할리우드 진출에 도전하는 내용인데
세 분 모두 드라마를 통해서 얼굴은 익숙한 분들인데
솔직히 예능에서도 그렇고 일일드라마 외엔 뵌 적 없거든.
내가 그런 프로를 잘 보지도 않고.
근데 우연히 클립을 봤는데 세 분 모두 너무 멋있어서 보기 시작했어.
세 분 모두 연기 경력이 오래 됐는데 어느 순간부터 '엄마'역만 하고 있어서
엄마 외의 역할에 목마름이 있으셨다고 하더라고.
뭔가 짠하기도 하면서 도전하는 모습 너무 멋있어.
김보연님은 영어를 조금 하시는데 박정수, 박준금 님은 아예 영어도 못 하셔서
기초 영어 공부부터 도전하시는데 다들 어려워하시면서도 엄청 공부하시는데
안쓰러우면서도 그 모습보며 나도 자극받음ㅠㅠ
중간에 매니져역의 박성광이 김보연 배우님 만나러 갔는데
그 날 보연님이 판사역으로 촬영하고 계셨는데 그런 전문직은
처음 해보신다는 얘기하시더라구.
진짜 현실적이기도 하고 놀라서 이 어려운 도전을 하시는 이유가 있구나 싶더라.
솔직히 매니져로 나오는 유병재, 박성광, 붐 셋... 진짜 ...
짜증나고 배우들한테 무례해서 짜증났는데 배우분들 힘으로 봤어.
(대체 운전 못 하는 유병재를 매니져라고 데리고 온 이유 뭐냐...
어그론가.. 진짜... 내가 다 짜증)
우리 엄마 나이 분들이 고군분투 하시면서도
본인의 직업과 자신의 연기에에 엄청난 자부심을 보이시는 모습 멋있더라.
시즌2에서도 또 뵙고 싶고 다른 여성 배우분들도 이런 기회로
더 도전해주셨으면 좋겠다.
내가 본 클립인데 보연님 연기 다들 감상해줘 ↓
https://twitter.com/muming820813/status/1094551293731921920
김보연님은 심지어 노래 춤도 발군이시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