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기억하기에 이건 5년 전 예능이었고 당시 셰어하우스라는 개념이 크게 알려지면서
SBS에서는 룸메이트 올리브에서는 셰어하우스를 비슷한 시기에 방송이 시작 되었음
https://www.youtube.com/watch?v=GTgpN4B_cxg
https://www.youtube.com/watch?v=D8S9u_xj94Y
https://www.youtube.com/watch?v=fvESCdkzoCE
올리브에는 지금 이렇게만 영상이 남아있는데 당시에
최희는 FM대로만 살아와서 착한 사람 콤플렉스가 있었꼬
천이슬도 양상국의 애인으로만 유명한거 + 악플 대한 부분을 털어놓고
매회마다 출연진들의 본인의 상처를 얘기하고
출연진들의 위로로 케어받는 프로그램이었어
근데 여기서 제일 최악은 이 고민들이 공개되는 시점이었어
왜냐?
기숙사나 단체생활 해본 사람은 알거야
같이 산다는 이유만으로 누구나 고민얘기를 하지 않잖아
게다가 마음 속 깊이 있는 얘기를 말이야
이 제작진은 정말 1도 고민안하고 연예인들한테 맡긴게 보였어
항상 출연진들이 고민이 나오기 직전에
정말로 어이없는 작위적인 상황이나오고
갑자기 단체로 모여서 고민을 듣는 구성이었어
특히 최악은 구두디자이너 황영롱씨편
이 구두디자이너는 키작은 컴플렉스 때문에 구두디자이너가 된게
이 사람이 털어놔야할 고민이었어
그래서 출연진들이 갑자기 키작다고 놀리기 시작해 짜리몽롱~ 이러면서
거기서 이 디자이너가 남자배우한테 엄청 화내면서 갑분싸가되고
갑자기 모여서 하하호호하고 끝나
그냥 이프로그램 자체가 엄청 작위적이야
룸메이트 시즌1에 화제성은 전부 밀려서
마지막엔 억지 러브라인 범범으로 프로그램 끝날정도로
진짜 본사람들이면 얼마나 설정이 많이 들어간 프로그램인지 알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