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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9.06.20 11:06

    피해자가 어느순간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걸 모르더라.

    이혜정남편이 이혜정한테 가해자 이듯 이혜정은 그 딸 준영에게 가해자인건데 더 안좋은게 준영이는 어렸고 맞서 싸울 수 있는 관계가 아니였잖아.

    졸지에 사랑하는 어머니한테 이유없는 미움을 받은 준영이의 충격이 어땠을지 상상이 안간다.

  • tory_2 2019.06.20 11:08

    끝끝내 반성 못하는 사람도 있는데 풀어서 다행이다..그나저나 남편이 ㅎㄽㄲ네 -_-

  • tory_3 2019.06.20 11:09

    으 이혜정 남편 진짜 아직까지 살아주는 이혜정씨가 신기함 왜 살아주시는지 ㅜㅜ 

  • tory_4 2019.06.20 11:11

    부모님들 중엔 자기가 잘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존심땜에 자식한테 사과하지 않는 사람 많거든

    그래도 빅마마는 본인이 잘못한걸 아시고 2년간 딸이 풀릴 때까지 노력하셔서 딸이 용서해 준거라 생각함.


  • tory_6 2019.06.20 11:29
    222222 나도 이래서 엄마가 지금은 저런 말 하지 않지만
    마음에 응어리진게 풀리지가 않아서 평생 안고 살고 있음
    엄마가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해줬으면 나도 자유로워졌을텐데..
    설명할 수 없는 괴물같은 나쁜 마음들이 계속 남아 있어
    빅마마님은 실수는 하셨지만 좋은 엄마 같아
  • tory_32 2019.06.21 09:17
    33333333
    자식한테 사과 절대 안하는 부모들 존많임..
    빅마마는 그래도 대단하다고 생각함..
  • tory_5 2019.06.20 11:27
    마리텔에 같이 나온 그분인가? 사이 좋아보이던데 이런일이 있었구나ㅠㅠ
  • tory_7 2019.06.20 11:31
    아이 자신이 납득하지 못했을때 혼내면 그게 진짜 크게 상처로 남지 ㅜㅜ
  • tory_8 2019.06.20 11:37

    비슷한 이유로 상처 받은 적이 있는데 만으로 5세 이전의 일임에도 생생하게 기억나..

    영상은 못 봤지만 너무 가슴 아프다...

  • tory_9 2019.06.20 11:50

    ㅠㅠ남편이 잘못한건데 피해는 엄마랑 딸이 보고 ㅠㅠ 빅마마 시집살이 남편행실 생각하면 진짜 보살이셔..

  • tory_10 2019.06.20 12:0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2/16 01:36:22)
  • tory_11 2019.06.20 12:10

    이혜정도 마음의 병이 있었을거야 홧병이든 우울이든.. 본인 배 아파서 낳은 딸한테 무심코 저랬을 정도면 그 정도가 얼마나 심했을지 마음이 너무 아프다.. 남편을 진짜.. 남편을 조져야돼

  • tory_12 2019.06.20 12:1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3/15 04:04:25)
  • tory_13 2019.06.20 12:37
    부모님들은 세월 지나고 나니 기억왜곡 엄청 나시더라. 물질적으로나 정서적으로나 엄청 잘해줬고 잘못은 전혀 없었던 것처럼 왜곡. 물론 부모님이 나랑 동생들 위해 헌신하셨던 거 감사하고 당신들도 물려받은 재산 1도 없는 상태에서 고생 많이 하신것도 알지만, 가끔 옛날 이야기 하면 기억왜곡 너무 심하셔서 약간 황당함 ㅋㅋㅋㅋㅋㅋㅋ 안좋은 일은 무조건 그런적 없다 우기는 것도 같아
  • tory_18 2019.06.20 13:34
    @13 완전 공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돈없는 남자랑 결혼하면 너 중고등학교 때 누리던거 못 누린다시는데..
    네...? 제가요? 우리집이요? ㅋㅋㅋㅋㅋㅋ
  • tory_21 2019.06.20 14:22
    @13 와 12 13 우리집이랑 똑같애
  • tory_14 2019.06.20 13:09
    빅마마 시집살이 남편 이야기 들을 때마다 눈물남 진짜 뭐 그런 사람들이 다 있나 싶을 정도로ㅠㅠㅠㅠ
  • tory_20 2019.06.20 14:09

    저분 부자집 막내딸로 곱게 자라셨는데... 개천용 남편 만나서 친정에서 뒷바라지 엄청 해줬는데도 고생 엄청 하셨더라..

  • tory_22 2019.06.20 15:04
    @20 남편이 의사집안이라 개천용은 아니야
  • tory_28 2019.06.20 18:14
    @20 개천용과 정반대의, 부유한 의사 집안에서 귀하게만 자라 배려라곤 한 톨도 없는 극이기주의 도련님
  • tory_20 2019.06.21 17:46
    @28

    그렇구나. 왜 나는 친정쪽에서 지원 많이 해줬다고 알고 있지.. 빅마마아짐마 한솔제지 막내딸이시잖아. 신랑보다 훨씬 부자일듯..

  • tory_15 2019.06.20 13:15

    너무 슬프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tory_16 2019.06.20 13:28
    우리 엄마도 나 어릴때 엄마랑 목욕하다가 갑자기 바가지로 막 나를 팼거든 ? 그때 우리집이 엄청 힘들었어 엄마는 일다니고 아빠는 일 나가는데 월급도 못 받아오고 밤마다 술먹고....... 나는 그때 갑자기 목욕하다 두들겨 맞은거 평생 못 잊고 살았는데 성인되고 학교 졸업하고 엄마한테 말했더니 나보고 이해하래 얼마나 사는게 힘들면 그랬겠냐면서 아빠 욕을 막 하는데 나는 아빠 욕이 듣고 싶은게 아니라 지금이라도 나한테 사과 한마디라도 해주길 바랐는데 ㅠㅠ 이후로 엄마한테 어릴때 얘기안해 빅마마는 진짜 좋은 부모님이네
  • tory_21 2019.06.20 14:25
    여기도 우리집이네ㅜㅜ 우리집에서 내가 집중적으로 화풀이를 당해서 우울증 오고 십년 넘게 고생했는데도 엄마가 나보고 이해하래 지금도 우울증인거 전혀 못하시고 내가 활기차고 밝기를 바라신다 대환장
  • tory_26 2019.06.20 15:25

    맞아 그러더라 이해하라고...ㅋㅋㅋ 어디 책이나 영화나 드라마 보면 그러잖아 어렸을 때 상처나 슬펐던 일들 그때 내 감정이 어땠다고 부모한테 전달하라고... 그거 때문에 희망 가지고 얘기했는데 현실은 안 하는 것만 못 했어 힘내자 톨아...

  • tory_27 2019.06.20 17:38
    진짜 우리엄마는 저 분 보다 훨씬 심하게 대했는데 죄책감 별로 없어보이더라 지금도... 저분만큼만 해줬어도 내가 아직까지 엄마한테 정도 못붙이고 그러진 않을텐데
  • tory_17 2019.06.20 13:31

    아휴 가슴 아픔 한남과 그의 어머니 때문에......

  • tory_19 2019.06.20 13:59
    이혜정님은 남편으로부터 정서적 가정폭력을
    당한거고 그 폭력이 결국 가장 약한 딸에게 전가된 거..
  • tory_23 2019.06.20 15:05

    저걸 스스로 깨닫고 2년동안 자식의 마음에 들어가기 위해 노력했다니... 받아준 딸도 저 분도 대단하다ㅠㅠ

  • tory_24 2019.06.20 15:13

    눈물난다

  • tory_25 2019.06.20 15:24

    아 너무 속상하다ㅠㅠㅠㅠㅠㅠ

  • tory_29 2019.06.20 21:23
    진짜 눈물 나 너무 속상해
  • tory_30 2019.06.21 00:0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6/21 03:25:45)
  • tory_31 2019.06.21 00:10

    애가 얼마나 속상했을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눈물ㅇ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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