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 1,2에는 여성 프로듀셔로 경험과 연륜이 어느정도 쌓인 김문정 감독과 가수 바다씨였는데.
이번에는 프로듀서 선정을 도대체 어떻게 한겁니까?
이 글은 악동뮤지션의 수현씨의 말이 가볍게 취급될까 걱정되어 쓰는 글이지
수현씨의 능력을 폄하하거나 안티성 글이 아닙니다.
다른 프로듀셔들을 보죠.
윤종신과 윤상, 조한, 김종완씨 이 넷에서도 경험이나 연륜에 어느 정도 차이는 존재하지만,
우선 이들은 네 명 모두 악동뮤지션의 수현씨가 태어나던 1999년 이전에 이 업에 뛰어든 사람들이죠.
경험과 연륜에서 확연히 차이가 나는 수현씨를 집어 넣은 이유가 무엇입니까?
악동뮤지션의 수현씨가 프로듀셔로서 어떤 말을 내뱉든
프로듀셔들 사이에서 과연 수현씨의 말이 큰 비중를 가질 수 있을까요?
프로그램을 보는 시청자들의 입장에서 중요한 말로 들릴까요?
경험과 연륜이 부족한 젊은 여성의 말이 사회 속에서 먹히지 않는 다는 것,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는 다는 점을 방송을 업으로 하는 분들이 모를리가 없을 텐데요.
단순히 여성 프로듀셔에게 큰 비중을 주지 않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수현씨의 능력을 인정해서 프로듀셔로 초청하긴 했으나
과연 그것이 프로듀셔로 '존중'하면서 부른 것인지는 모르겠네요.
다음 시즌이 또 있다면
그때는 성별 비중도, 경험과 연륜도 비슷한 사람들로 구색을 맞추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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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홈 시청자 게시판 보다가 공감돼서 가져옴...
왤케 남자만 내오나 했더니 일부러 남자 신청자만 받았대서 더 신경쓰인다 ㅜ
난 불매해야하나 고민중임.. 톨들은 어때ㅠㅠ?
(호불호댓글 둘다 괜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