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파워 J거든?
어느정도냐면 로밍이나 와이파이 도시락 해가도
해외는 잘 안터질때도 있고
내가 어쩌다(?) 다 써서 3G 전환돼서 느려지면
지도 천천히 뜨거나 오류 먹을 수 있으니까
혼자 가이드 북...까지 만들어서 인쇄해감 ㅠ.........
근데 꼭 계획대로 안해도 되긴함
어차피 현지 상황은 돌발적이고 날씨도 있고
생각했던것보다 체력이 후달릴 수도 있고
뭔가 이정도는 이동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녹록치 않은 적도 많고 해서
즉흥적으로 바로바로 수정하거나 아예 가기로 한 걸 안 가거나 이런 것도 되게 잘해..
근데 어찌됐든 계획은 있어야하뮤ㅠㅠㅠㅠ
그래서 황정민이 자꾸 다음엔 뭐할건지
내일 일어나서 어딜 먼저 갈껀지 이런 거 확인하는거 같은뎈ㅋㅋ
꼭 안가도 되니까 일단 뭐 교통편먼저 해결하고 -> 밥 먹는다
이런 느낌이라도 가이드라인이 있어야 안심이 되거든ㅋㅋㅋㅋㅋ
근데 다들 그때가서 생각하자고 하니깤ㅋㅋㅋㅋㅋㅋㅋ
토리들 대다수가 뭔가 황정민 눈치보인다고 하는데
나는 황정민이 왜 자꾸 일정 확인하고 뭐 한다며~ 하고 그러는지
넘 잘 알겠어서 ㅋㅋㅋㅋㅋ 황정민한테 넘 공감감ㅋㅋㅋㅋ
그러면서도 사실상 뭔가 부러워하는 건 지석진 스타일이기도해...
엄청 유연하고 뭔가 겁도 없는(?)거 같고 순간순간을 즐기는 거같고....
근데 이건 여담인데 상사가 j면 디게 힘들더라 계속 앞으로의 계획을 확인하고 또 확인ㅠ 플랜b,c까지 다 들어야 직성이 풀려 그럴땐 그냥 그때 가서 상황봐서 하면 되지 피곤하다는 생각도 드는^^;;
결론적으로 상대방이 j면 p가 힘든것도 어느정도 이해는 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