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거 왜 속아??싶다가 피해자말들어보니까 진짜 치밀한거같음
난 100% 안속아 라고 생각했는데 속단하면 안되겠다
그리고 수거책...보이스피싱인거 모르긴뭘몰라
금융감독원 위조 서류도 가지고 있었는데
한번하고 40만원 그다음 50만원 이렇게 주니까 유혹에 넘어간듯
마지막 부분 못봤는데
수거책 잡을때 폰은 통화중인 상태였고
경찰이 피해자 만났을 때도 전화로 경찰왔다고 했는데
꼭 잡혔음 좋겠다
하 나도 보다가 보이스피싱인거 몰랐다는데 모르고 한거 아닌데? 하는 말이 육성으로 나오더라 형사님도 그런 말 하던데 모를 수가 있어? ㅋㅋ 참나 돈 많이 받으니까 나몰라라 한거잖아 잡히고 나서 울면 뭐하냐고
++ 그나저나 조직원은 말할 것도 없이 나쁜 놈들이지만 수거책 하는 사람들은 뭔가 싶고 어쩔 수 없이 너무 화가 나더라... 아무리 나이가 어려도 자기가 하는 일이 나쁜 일이라는 건 바보가 아닌 이상 모를 수가 없는데 (본인은 그냥 고액알바인줄만 알고 보이스피싱인지 몰랐다고는 해도 모를수가 없겠던데) 천 만원이 넘는 돈을 남 속여서 받아내고. 물론 사연 없는 무덤 없다고 피치못할 사정이 있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진짜 죄값 단단히 치르고 자기의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쳤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