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친한 사람들 모아놓고 며칠간 24시간 붙어있고
그래도 기적적으로 케미가 착착 맞아서 분위기가 좋았다면 상관없지만
현실적으로 그럴 확률이 매우 떨어지고
그냥 보면서 저 사람들 참 성향이 다르고
서로 배려한다고 해도 남끼리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생각들었고
뭐가 어찌됐든 20대후반인 짐꾼이 10년이상 나이차이나는 이성의 수발들고 센스있게 처리하는것도 기적적인거고.
이건 남자여자 상관없이 걍 나이차이 나는 이성을 이해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음.
왜 여자라고 여배우라고 싸잡냐 이러는데
최화정송은이김숙이영자같은 절친들끼리 꽃누나 했으면 이런 반응 아니었을거고
여배우라도 평소 친분있어서 아니면 최소한 같은 드라마 나와서 합 좀 맞춰본 사람들이었으면 이런 반응 아니었을거고
지금 생각나는건 가족끼리 왜이래 자매로 나왔던 여배우들 현실 친해지고 시상식에서도 훈훈 터졌던거 생각나는데
이렇게 과거 커넥션 좀 있었던 배우들 데려오면 좀좋아
난 여자라서 여배우라서 불편했던거 아니고
그냥 그 사람들이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서 난 별로였음
어차피 밑에 인터뷰보니 다시는 이 멤버로 나올 일 없어보이긴 하지만.
여행프로 계약해놓고 울어버린 김희애 때문에 놀랬지.
엄연히 돈받고 일하는건데 제작진들 눈치보게 뭐하나 싶더라.
글고 몇몇 사람들 배우들 일반화좀 안했으면 좋겠어
배우들만 감정적인거 아니고 꽃보다 시리즈 수많은
배우들 행복하게 촬영한사람들도 많음
배우라서 운게아니라 그 사람이라 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