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몇 번을 봤는지 모르겠어. 본방 보고 나서 다시 보기로 보고, 재방송 할 때 보고, 네캐 영상으로도 보고, 이렇게 유튜브에 올라온 걸로도 보고.. 정말 시간 날 때마다 계속 봐. 근데 참 봐도 봐도 좋다. 그러면서 또 여러 감정이 드네. 너무 반갑고, 웃기고 좋은데 동시에 그립고, 아련하고 어딘가 모르게 짠하고 울컥하게 하는.. 이번에 하는 게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시작한 유 부장의 최근 이야기라는 걸 알게 되고 어떻게 풀어 나갈지 궁금했거든.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오프닝 시퀀스를 시작으로 정 과장과의 우연한 만남, 오랜만에 같이 퇴근하게 된 두 사람의 빗속 엔딩 장면까지.. 그렇게 자연스럽게 무한도전 '무한상사'의 세계관을 연결해 이어 가 줘서 진짜 너무너무 좋았어. 그것도 무한상사 10주년에 말야. 정말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
진짜 몇 번을 봤는지 모르겠어. 본방 보고 나서 다시 보기로 보고, 재방송 할 때 보고, 네캐 영상으로도 보고, 이렇게 유튜브에 올라온 걸로도 보고.. 정말 시간 날 때마다 계속 봐. 근데 참 봐도 봐도 좋다. 그러면서 또 여러 감정이 드네. 너무 반갑고, 웃기고 좋은데 동시에 그립고, 아련하고 어딘가 모르게 짠하고 울컥하게 하는.. 이번에 하는 게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시작한 유 부장의 최근 이야기라는 걸 알게 되고 어떻게 풀어 나갈지 궁금했거든.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오프닝 시퀀스를 시작으로 정 과장과의 우연한 만남, 오랜만에 같이 퇴근하게 된 두 사람의 빗속 엔딩 장면까지.. 그렇게 자연스럽게 무한도전 '무한상사'의 세계관을 연결해 이어 가 줘서 진짜 너무너무 좋았어. 그것도 무한상사 10주년에 말야. 정말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