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무한도전' 멤버들에 미안함을 드러냈다.
10월 5일 방송된 tvN '일로 만난 사이'에서 방송인 유재석은 MBC '무한도전' 당시 파이팅 넘치던 모습을 회상했다.
유재석은 임원희, 지창욱과 점심 식사 후 카페로 향했다. 임원희는 "이렇게 힘든 와중에 파이팅 외치는 사람들 있다. 그럴 때 정말 짜증난다"고 전했다.
이에 유재석은 "내가 MBC '무한도전' 했을 때 그랬다. 얼마나 날 싫어했을까. 지금 생각해보면 박명수, 정준하가 진짜 날 얄미워 했을 것 같다. 형들이 힘들때 '뭐가 힘들어', '힘내자'고 다독였지만 계속 파이팅 할 순 없었다는 걸 다시금 깨닫고 있다"고 덧붙였다.(사진=tvN '일로 만난 사이' 캡처)
아니라고 했다가 거짓 나왔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도 이야기 했구나.. 이렇게 가끔가다 불쑥 무도의 지난 이야기들을 듣게 될 때마다 멈춰서서 가만 보게 된다. 내 무도ㅠㅠ 명수옹이랑 준하형도 유느 마음 알 거야..
사람이 어떻게 다 완벽하겠어 ㅠ.. 유재석이 얄미운만큼 명수도 준하도 그런면이 있을거고... 그런걸 서로 품어주던게 보기 좋았는데 ㅠㅠ 뭔가 지나고 나서 저렇게 회상하니까 짠하다
그냥 열심히가 아니고 잔소리가 잔소리가 ㅎㅎㅎㅎ
1인자라서 자기도 피곤하고 그렇지만 프로그램을 이끌어가야하는 위치이기에 더 그런것도 있지...
그맘 충분히 이해함... 당하는 사람도 이해...해야 하는 사람도 이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야. 그 때 정준하가 그 사건 때문에 너무 힘들어해서 하차하고 싶다고 했거든. 그래서 유재석이 다시 생각해보라고 설득하다가 과정에서 말다툼 있었대. 그러다가 2~3시간 뒤에 둘이 서로 문자로 미안하다고 사랑한다고 보내서 화해했어.
거짓말 테스트에 질문으로 나왔잖아 '유재석이 제작진보다 더 얄밉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