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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자 물어보살에 황당한데

이해되는 사연 등장함

고민녀는 다양한 경험 후 작년 4월에

취직했지만 11월에 퇴사했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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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직장에서 점심메뉴 담당이 된 고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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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쉬웠지만

점점 메뉴 선정이 힘들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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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상사에게 물어보지만

아무거나 시키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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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점심식사가 부담스러운 고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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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비는 고민녀가 내고 입급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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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타 오는 고민녀

그러다가 결정적인 일이 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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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끝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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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나 같아도 퇴사함 다들 어떰??


  • tory_1 2021.03.09 17:01

    저 사람 마음 충분히 이해함.. 나 역시 저러고 있어서 그런지 남 일 같지가 않음.. 지금 다니는 데가 소규모 회사라 몇명 되지도 않은데 회사 카드는 정해져있고 다들 먹고 싶은게 다르니 점심시간만 되면 동선 짜느라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님.. 내가 이 짓 하려고 회사 다니나 싶을 정도니 퇴사 하고도 남음.. 

  • tory_2 2021.03.09 17:1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0 19:28:01)
  • tory_3 2021.03.09 17:2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9/15 16:37:59)
  • tory_4 2021.03.09 17:28

    너무 불쌍해ㅜㅜㅜㅜ 저게 무슨 회사야 미친집단이다 진짜....

    최고참 상사도 진짜 저게 사람인가...

  • tory_5 2021.03.09 18:35
    이게 무슨 소리고.. 갑질 엄청나네~~
  • tory_6 2021.03.09 19:13
    퇴사할만하다 고생 엄청 하셨네ㅠ
    별의별 갑질을 다 한다 진짜
  • tory_7 2021.03.09 20:12

    정말 꼰대위주 회사문화 바뀌어야해 ㅠㅠ 남일같지않다 ㅠㅠ

  • tory_8 2021.03.09 20:47

    퇴사 잘하셨다고 생각ㅜㅜ

    나라도 퇴사했다

  • tory_9 2021.03.09 21:36
    퇴사 잘했다
  • tory_10 2021.03.09 22:26
    저런곳은 퇴사해야됨 축하해줄일이다
  • tory_11 2021.03.09 23:30
    아ㅠㅠㅠㅠ 거울 저맘 이해가 가서 너무 안쓰럽다 진짜 고생했어요...
  • tory_12 2021.03.09 23:37

    나역시도 저러고있는상황이라..그래도 꼽은 안주는데...내카드로 결제하고 돈뒤늦게받는건짜증남 

  • tory_13 2021.03.10 01:27
    무조건 퇴사함.
    나는 상사가 점심시간마다 토리씨 점심 뭐먹을까? 묻고선 ㅇㅇ먹을까요?하면 이건 이래서 싫다 저건 저래서 싫다... 결국 자기 먹고싶은거 먹으러 갈거면서 글쎄요... 드시고싶으신걸루 먹자고 하면 또 의견안낸다고 gr하고... 따로먹자카면 식비가 어쩌고 저쩌고... 스트레스 만땅이었어서 백퍼 이해감. 먹을거 관련해서 현타오면 답없음
  • tory_14 2021.03.10 06:34
    대충 쳐먹지 왜 갑질을 해대는지 ㅋㅋㅋ
  • tory_15 2021.03.10 09:58
    헐... 미친 거 아니냐 왜 먹는 거 가지고 사람 괴롭히고 지랄이지 상사새끼 존나 갖가지 방법으로 괴롭혀댔네 아주
    뭔 지 몫의 밥값도 내기 싫어서 발악한 거 같고ㅋㅋㅋ
    진짜 회사에 밥만 처먹으러 가는 새낀가....
  • tory_16 2021.03.10 10:31
    제목 보고 엥?했는데 내용 보고 아...했다 퇴사 백번 천번 이해함 잘 탈출하셨네 넘나 고생하셨다ㅜㅠ아오 걍 알아서 시켜 먹으라고 손이 없어 발이 없어ㅡㅡ
  • tory_17 2021.03.10 17:1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0/28 12: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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