쭉 크랙샷만 같이 갔으면 사실 장르적 한계도 있었을 거라고 보는데 (나도 메탈 좋아하지만 난괜이나 달의 몰락 같은 무대만 쭉 했으면 이까지 못왔다고 봄) 오은철이 걍 피아니스트가 아니라 애초 작곡가, 음악감독이 본업에 가까운 사람이라 크랙샷의 강력한 사운드에 서사를 붙여버려서 밸런스 붕괴 난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