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사람들 "나도 고등학교때부터 혼자 살았는데? 혼자 다했는데? 다커서 혼자 왜 못살아?"
박시은 "나도 고3때 데뷔해 어려서 사회생활을 시작했지만 힘들땐 엄마한테 의지했었다.
힘들때 기댈 수 있는 부모가 있단걸 알면서 혼자힘으로 사는것과
아무도 없이 혼자서 살아가야 하는건 다르다고 생각한다.
나는 10대일때도 엄마가 필요했고 20대에도 엄마가 필요했고 30대에도 엄마가 필요했고
40대가 된 지금도 엄마가 필요하다. 그래서 그 아이에게도 엄마가 되주고 싶다."
감동.....ㅠㅠㅠ
고아가 아니라도 일찍부터 독립해서 혼자힘으로 사는사람들 물론 있지.
근데 정말 박시은 말대로 필요할때 연락하고 힘들때 얘기할 부모나 가족이 있는것과
정말 오롯이 혼자인건 전혀 다르잖아...ㅠㅠ
그걸 알아준 박시은도 대단함..ㅠㅠㅠ
맞아.. 밑에 글에서 영상 보고 왔는데
입양 전에 이모,삼촌 관계일 때는 힘들면 참다가 참다가 정 안될 때 울면서 전화했는데
이제는 어떤 일이 생겼을 때 그냥 바로 전화해서 다 이야기한다고 ㅠㅠ...
박시은 따뜻하고 좋은 사람인게 느껴지더라
어우 주변사람들 저 얘기 텍스트로만 봐도 열불나; 얼음물 받아다 물싸다구 갈겨주고 싶다..
박시은 사람이 정말 따뜻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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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저런 생각을 했을까 싶더라ㅠㅠ...방송 보면서 찡했어
이 가정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면 좋겠다 ㅠㅠ
맞아 엄마는 영원히 필요하지 박시은 참 마음 씀씀이가 이쁘다..
나이들어도 엄마는 엄마지.. 엄마가 필요없진않차나...
맞아 있는데 독립적으로 사는거랑 아예없는거랑 완전히 다르지
맞아, 엄마는 늘 필요하지. 60대 엄마에게도 외할머니가 필요한 것처럼. 보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그냥 눈물이 나더라 오래오래 행복하셨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