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방송될 종합편성채널 '효리네 민박2'에서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윤아와 이별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날 민박집 직원 윤아의 근무 마지막 날, 이상순은 "윤아 없으면 민박집은 어떻게 하냐"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효리 역시 "빈자리가 길게 느껴질 것 같다"며 윤아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윽고 마지막 손님까지 체크아웃 한 뒤, 민박집에 남은 세 사람은 조용히 차를 마시며 이별을 준비했다. 그때 윤아는 직접 준비한 이별 선물을 두 사람에게 전했다. 윤아의 선물에 이효리는 "네가 우리에게 웃음을 줬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뜻밖의 웃음을 선사한 윤아의 선물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 역시 윤아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부부는 윤아를 위한 선물을 준비하기 위해 "특별한 기술까지 익혔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선물을 받은 윤아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이효리 역시 조용히 눈물을 훔쳤다.
다채로운 겨울과 봄의 제주의 풍광을 담아냈던 '효리네 민박' 마지막 영업 이야기는 13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효리네 민박2'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