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비글미...
천재의 예민미가 보일때는 존좋
항상 베스트해야 한다는 집착같은 거라든가. 그래서 마지막까지 연습하는 거. 감기걸려서 목소리 안나올 때 말 없이 있는 장면. ( 똥꼬발랄한게 너의 매력이지만 누나는 네가 아파서 입다물때가 젤 예쁘더라.. 우리집 냥아치가 잠잘 때 젤 예쁜 것처럼...)
보는 내가 다 지쳐 ㅋㅋㅋ 저걸 받아주고 있는 더패밀리 식구들에게 치얼스. 나였으면 중반부터 급격히 체력 다운 됐을거야ㅠㅠ 나란 토리 체력고자.. 심지어 업된 아이 방방 뛰는 거 다 받아주는 거 진짜 성격맞지 않는 이상 진짜 힘든 일임.
그래서 다들 성격이 좋아보이고 막 그렇더라 ㅋㅋㅋㅋ(물론 헨리 성격도 좋아!)
근데 헨리 가고 나니 세명만 남아있는거 넘 심심해보여.. 워낙 시끄럽던 애가 사라지니까 오디오가 너무 빈다.
이것도 익숙해지는건가봐... 길들여진다는게 이런 것인가 급 깨달음을 얻으며 글 마침.(아무말 대잔치)
나혼산에선 좀 부담스러웠는데 비긴어게인에선 헨리포지션이 넘 좋더라. 다들 힘들어서 처질수있고 어색할 수 있는 분위기를 계속 업시켜주고 부드럽게 풀어줘서 난 괜찮았던것같앜ㅋㅋㅋ근데 톨이 무슨말하는지 넘 알겠는것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