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황지영]
'K팝스타2' '프로듀스 101 시즌1' 등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댄스 신동으로 주목받은 박소연이 드디어 데뷔한다.
박소연은 1일 정오 데뷔곡 ‘Flower’를 발매한다. 소속사는 "트로피컬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팝 댄스 장르의 곡이다. 특히 매력적인 플럭 소리와 발랄하면서도 시원한 사운드가 돋보인다"고 말했다.
노랫말은 김춘수 시인의 대표작 ‘꽃’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꽃이 피기 위해 내적으로, 외적으로 정성 담긴 양분이 필요하듯 사랑하는 사람에게 받는 사랑으로 인해 ‘나’라는 꽃이 피는 과정을 가사에 담았다. ‘가수 박소연’이란 꽃을 피우고 싶다는 소망도 함께 담겨 있다.
박소연은 중학교 2학년이던 2012년 SBS ‘K팝스타2’에 출연해 탑8에 오르며 뛰어난 춤 실력으로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았다. 이후 로엔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출연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에서 역시 카리스마 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최종 18위를 기록했다. 로엔엔터테인먼트에서 6년간 연습생으로 데뷔를 준비해온 바 있다.
소속사 가치산책 컴퍼니는 “박소연은 지난 6년간 연습생으로 지내며 춤과 노래 모두 기본기를 탄탄하게 갈고 닦은 실력파”라며 “앞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안무와 노래, 그리고 랩까지 선보이며 대중에게 인정받는 여자 솔로 댄스가수로 자리매김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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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드디어 데뷔하는구나
그룹으로 데뷔할 줄 알았는데 솔로네! 소연이 잘됐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