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가에 점점 시즌제 예능 프로그램이 늘고 있다.
시즌제 예능 프로그램은 공백기를 통해 신선함과 더욱 알찬 구성을 보여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시청자에게 시즌제 프로그램은 '기다림의 연속'이다. 언제 나올지 모르는 다음 시즌을 마냥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2019년, 공백을 깨고 드디어 시청자와 만나는 예능 프로그램은 어떤 작품일까.
기다려 온 예능 프로그램이 있는지 함께 확인해보자.
1. tvN '강식당 시즌 2'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의 스핀오프 프로그램 tvN '강식당'이 더 알차게 돌아온다.
'신서유기 6' 종영 당시 제작진은 '따뜻한 계절에 돌아오겠습니다'라며 새 시즌을 예고한 바 있다.
피오가 아르바이트생으로 새롭게 합류한 가운데, 본격 노동 방송 '강식당'이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감이 커진다.
2. Mnet '고등래퍼 3'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랩 대항전 Mnet '고등래퍼'가 세 번째 시즌으로 찾아온다.
이번 시즌에는 더 치열해진 경쟁과 함께 새로운 멘토 군단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고등래퍼 3' 멘토는 더 콰이엇, 코드 쿤스트, 그루비룸, 기리보이, 키드밀리, 행주, 보이비 등이다.
10대 래퍼들의 쟁쟁한 대결을 그려낼 '고등래퍼 3'는 오는 2월 22일 처음 방송될 예정이다.
3. SBS '미추리 8-1000 시즌2'
오는 2월, 미스터리 스릴러 예능 프로그램 '미추리 8-1000'이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새 시즌에는 시즌1 멤버 유재석, 김상호, 양세형, 장도연, 손담비, 임수향, 강기영, 송강이 출연해 자리를 지킨다.
제니의 빈 자리는 스페셜 멤버가 대체할 예정이다.
4.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 시즌2'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범인은 바로 너!' 시즌2도 제작된다.
'범인은 바로 너!'는 서로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7명의 허당 탐정단이 에피소드마다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나가는 추리 예능이다.
2019년 공개될 '범인은 바로 너! 시즌2'에는 유재석, 안재욱, 김종민, 이승기, 박민영, 세훈, 세정이 출연한다.
5. tvN '대탈출 시즌2'
tvN '대탈출'도 2019년 시청자들과 만난다.
'대탈출'은 초대형 밀실 탈출을 위해 빈틈투성이 멤버들이 함께 협동하는 탈출 게임쇼 프로그램이다. 첫 시즌에는 강호동, 김종민, 슈퍼주니어 신동, 유병재, 김동현, 블락비 피오가 출연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풀어갔다.
오는 2월 '대탈출' 두 번째 시즌 첫 촬영이 진행되며, 멤버와 편성은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