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은 위생상태 불량과 청소를 제 때 하지 않는 기본이 없는 정신상태와 더불어 ‘속이려 했다’는 것에 더 분노했다. 촬영 온다고 청소한 ‘눈 가리고 아옹’한 그 모습을 발견한 것. 백종원이 심지어 “가증스럽다”, “영악하다”고까지 말한 건 그가 얼마나 화가 났는가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결국 음식을 먹어보는 것조차 포기한 백종원은 꼬치집 사장을 불러 무엇이 문제인가를 하나하나 짚었다. 사장은 친구와 2년 간 푸드 트럭에서 닭꼬치를 팔았다고 했지만 기본 자체가 하나도 안되어 있었다. 그런 집에서 2년 간 꼬치를 사먹은 손님들은 또 뭐가 될까.
시종일관 놀란 얼굴을 하며 “이런 거 방송에 나가도 되냐”고 묻는 정인선의 말처럼,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심지어 ‘보는 게 공포’처럼 느껴지기까지 했다. 프로그램을 본 시청자라면 저런 푸드 코트나 푸드 트럭 음식을 사먹을 때 어쩌면 이 그림들이 떠오를 수도 있었다.
정도는 약했지만 백종원이 처음 들어갔던 다코야끼집도 위생상태는 역시 좋지 않았다. 반죽에 드릴을 사용하는데 플라스틱 용기에 넣고 돌려 그 조각이 갈려 들어갈 수밖에 없는 반죽을 만들고, 다코야끼 굽는 판도 닦아내지 않고 바로 요리해 위생이 좋을 리가 없었다. 그나마 위생상태가 좋았던 집은 수제버거집이었다. 프랜차이즈에서 일해 본 경력을 가진 수제버거집 사장님은 그래도 기본을 갖고 있었지만, 버거의 맛은 여수까지 와서 찾아와 먹을 맛은 아니라고 평가됐다.
사실 수제버거집 정도는 되어야 방송에 출연하고 그만한 솔루션을 받을 자격이 있어 보였다. 하지만 꼬치집 같은 경우 보여주는 것 자체가 불편함을 줄 수 있었다. ‘출연 불가’를 말할 정도로. 그렇지만 과연 이 집이 이대로 출연 불가가 될까. 절대 그럴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결국 이 장면이 나오게 된 것까지 출연은 계속 된다는 걸 의미하는 것이니 말이다. 앞으로 시청자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 수 있는 빌런에서 개과천선하는 모습으로. 지금까지 이 프로그램이 시청률을 올린 패턴 그대로.
https://entertain.v.daum.net/v/20190509162820586
결국 음식을 먹어보는 것조차 포기한 백종원은 꼬치집 사장을 불러 무엇이 문제인가를 하나하나 짚었다. 사장은 친구와 2년 간 푸드 트럭에서 닭꼬치를 팔았다고 했지만 기본 자체가 하나도 안되어 있었다. 그런 집에서 2년 간 꼬치를 사먹은 손님들은 또 뭐가 될까.
시종일관 놀란 얼굴을 하며 “이런 거 방송에 나가도 되냐”고 묻는 정인선의 말처럼,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심지어 ‘보는 게 공포’처럼 느껴지기까지 했다. 프로그램을 본 시청자라면 저런 푸드 코트나 푸드 트럭 음식을 사먹을 때 어쩌면 이 그림들이 떠오를 수도 있었다.
정도는 약했지만 백종원이 처음 들어갔던 다코야끼집도 위생상태는 역시 좋지 않았다. 반죽에 드릴을 사용하는데 플라스틱 용기에 넣고 돌려 그 조각이 갈려 들어갈 수밖에 없는 반죽을 만들고, 다코야끼 굽는 판도 닦아내지 않고 바로 요리해 위생이 좋을 리가 없었다. 그나마 위생상태가 좋았던 집은 수제버거집이었다. 프랜차이즈에서 일해 본 경력을 가진 수제버거집 사장님은 그래도 기본을 갖고 있었지만, 버거의 맛은 여수까지 와서 찾아와 먹을 맛은 아니라고 평가됐다.
사실 수제버거집 정도는 되어야 방송에 출연하고 그만한 솔루션을 받을 자격이 있어 보였다. 하지만 꼬치집 같은 경우 보여주는 것 자체가 불편함을 줄 수 있었다. ‘출연 불가’를 말할 정도로. 그렇지만 과연 이 집이 이대로 출연 불가가 될까. 절대 그럴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결국 이 장면이 나오게 된 것까지 출연은 계속 된다는 걸 의미하는 것이니 말이다. 앞으로 시청자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 수 있는 빌런에서 개과천선하는 모습으로. 지금까지 이 프로그램이 시청률을 올린 패턴 그대로.
https://entertain.v.daum.net/v/20190509162820586
근데 어쩔 수 없지, 그럼 그 사람 촬영한걸 다 날려야되는데...
본인이 방송 그 이후에 나오지도 않는데 본인이 혼나는것만
방송 내보낼 일반인이 어딨겠음 ㅠ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