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도부터니까 올해로 21년짼가 그런데
2000년~2003년 신동엽 이효리 쟁반노래방
2003년~2005년 유재석 김제동 쟁반노래방
2005년~2007년 유재석 이효리, 유재석 유진 해피투게더 프렌즈
2007년~201??? 유재석 박미선 신봉선 박명수 김신영 조세호 G4 등등 사우나토크 ~ 현재까지
솔직히 일밤이나 일요일 5~7시간대에 하는 프로그램 말고는
평일 밤에 프로그램 이름 그대로에 포맷 계속 바꿔가며 시즌 다 성공시킨건 해피투게더 밖에 없다고 생각해서
사우나 토크 이후에 괜찮은 포맷으로 시즌4 시즌5 다 잘되길 바라던 프로그램이였는데
K사 PD들 다 종편, 케이블로 떠나서 그런건지 무슨 이유인지 사우나 토크 이후로 제대로 된 개편을 못했네
자꾸 개편한다고 기사 띄워놓고 이상한 포맷 몇주 해보다가 안되면 다시 토크로 돌아오고 이것만 몇년 동안 반복했던거 같아
솔까말 시즌1이나 시즌2때는 시청률이 아무리 잘나오고 있어도
어느정도 쯤에 새로운 포맷 개발해서 제대로 시즌교체하고 그랬던거 같은데
시즌3 사우나 토크를 너무 질질 끌었음 사우나 토크를 박미선 나갈때까지라고만 계산해도 최소 9년?간 했으니까
시청률이랑 광고가 계속 안정적이라는 이유가 컸던거 같은데 그러다보니 제대로 된 개편못하고 완전 썩은상태까지 와서 결국 이렇게 폐지되네
쟁반노래방, 친구찾기 프렌즈 같은 좀 실험적인 포맷으로 개편 잘해서 평일 밤 유일하게 지속되는 프로그램으로 계속 됐으면 좋았을텐데
결국 이렇게 가는구만 해피투게더 시즌1, 2, 3 다 너무 잘만들었던 프로그램이라 더 아쉬운거 같음
재능있는 PD들이 없는 문제였을까
미선언니 내치고 박명수 살릴때부터 맛가보였고 그 뒤로 쭉 실망만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