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네 외할머님도 제작진이 기획하다가 넘 심하니까 중간에 스케줄 넣어 일부러 집에 모셔와서 인사만 드린 거 같던데
애프터파티ㅋㅋㅋㅋㅋㅋ수제만두ㅋㅋㅋ갈비ㅋㅋㅋ
명절 아니라도 울엄마 만두 빚는 게 취미고 취미면 혼자 하시지 꼭 자식들과 오손도손 빚길 원하셔서 십대 내내 만두 빚으면서 다짐한 게 있지 화목도모라는 명분으로 수제만두 빚어먹는 집안 출신과는 절대 연을 맺지 않겠다고
형제들과 수 년에 걸친 대화를 통해 엄마는 더이상 만두를 만들지 않으셔 실제 그 손만두가 맛있지도 않았고(ㅋㅋ) 다행히 감사하게도 엄마가 퀄 좋은 유명만두집에서 사온 만두 맛을 보시고 차츰 포기해주셔서ㅋㅋ
영상 보면서 트라우마 느꼈다ㅋㅋ 수제만두... 그 많은 인원....
패널들은 다 숙연해지는데 본인은 이걸 콘텐츠 삼을 때 그냥 각오한건지 아무 생각없었던건지 넘 궁금해지더라 본인이 바꾸겠다는데 그게 될일이겠냐고..ㅋㅋㅋㅋㅋ 개그로는 뭐..남의집이니까 웃기게 봤음 근데 저런 큰집 처지인 여성 시청자들은 너무 이입이 돼서 웃음도 안나왔을거야
와..씨 뭐라고? 이게.2024년임? 며느리 부모는 부모도 아니야???? 몇날 며칠을 일만 하셨을 김대호 어머님은 부모님과 식사도 못하고, 시댁에서 음식이나 하며 '화목한' 명절을 보내시는 거야?????
와 대박이다. 진짜 김대호가 순수하게 우리 가족의 화목한 명절 풍경을 공개하고 싶어서 출연에 동의한 것이면 정말 너무 실망이다.
덕분에 우리나라의 "화목한" 우리 가족은 여성들의 희생하에서만 가능하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지
누가 옳은 목소리 내면 "너만" 조금 고생하고 참으면 온가족이 행복하고 화목한데 "니가" 문제라고 "니가" 분란을 일으킨다고 ㅋㅋㅋㅋ
우리 엄마는 그렇게 가족을 위해 희생했는데 너는 왜 못하냐고! 겨우 며칠이면 되는 걸로 이기적이라고!
욕만 처먹고 끝나지 (이상 한 1000번은 이런 집안을 본듯한 경상도 톨)
?? 본문과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어
방송에 나오든 안 나오든 김대호가 추석에 내려갔든 안 갔든 김대호네 집안 명절 풍경은 원래 저랬대고 와중에 희생하는 여성 노동력에 대한 얘기잖아 김대호네의 쾌활함은 개성이지만 흔해빠진 가부장적 명절 악습에 기반을 둔 것이기도 해 그래서 이슈가 되었는데 톨 댓글은 정확히 무슨 말을 하려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