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entertain.naver.com/read?oid=468&aid=0000458542
-200회 특집으로 대만으로 전지훈련을 다녀왔다. 기존 해외 촬영과 차이점이 있었는지 궁금하다.
(김민경) 놀러간 것이 아니라 말그대로 미각 훈련이었다.
(김준현) 익숙한 음식을 먹을 법도 한데 신기한 음식만 먹었고 낭만이 없었다. 대신 왜 200회를 대만으로 가나 했는데 대만에 갈만했다. 다른 음식을 먹는 경험이 중요하다. 언젠가는 중국에도 한번 가야할 것 같다.
(문세윤) 방송을 보시면 특이한 장면이 나온다. 각자 어려워하고 부담스러워 하는 음식이 다른데 김준현씨가 200회까지 하면서 처음으로 ‘힘들다’고 했다. 저 형에게도 인간적인 모습이 보였다.
-‘맛있는 녀석들’은 다양한 특집이 남다른 재미를 주는데 기억에 남는 것이나 해보고 싶은 것이 있는지
(문세윤) 개인적으로 맛보다는 재미쪽에 중점을 둬서 헛소리 할 때가 많았는데 갈비도 왜 스테이크 안 썰어먹냐. 통갈비 구워서 호텔처럼 먹자고 했는데 실제로 오케스트라와 성악가 두분을 불러주신게 기억에 남는다. 나는 ‘명란운동회’처럼 명란젓을 깔아놓고 먹으면서 면접을 보거나 ‘삼시몇끼’처럼 ‘프로돼지 101’ 같이 패러디를 하는 것도 생각해 봤다.
(김준현) 기사식당을 가자고 해서 기사 복장으로 갔는데 너무 더웠지만 막상 다녀오니 재밌더라. 나는 전국의 노포를 다녀보고 싶다.
(유민상) ‘맛없는 녀석들’ 특집도 해보고 싶다. 주변에 음식과 담을 샇고 사는 친구들이 있는데 음식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싶다. 이외에도 ‘진짜 짜 사나이’ ‘진짜 사나요’ 등도 있다.
-전국 팔도는 물론 괌·사이판·나고야에 이어 대만도 다녀왔는데 가보고 싶은 다른 곳이 있는지.
(유민상) 미국에 가고 싶다. 뚱뚱이의 본토같은 느낌이다. 큰 옷 사이즈도 있고 햄버거도 있는데 체험해보고 싶다.
(김준현) 앞서 언급했는데 중국에 가서 진짜 불맛나는 중국요리를 먹고 싶다. 영화 ‘식신’처럼 큰 테이블에서 말도 안되는 음식을 몇시간 동안 먹으며 누가 이기나 한번 해보고 싶다. 국내에서도 중국집에 갔는데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 두시반에 요리를 세개 시켜서 먹고 다시 저녁 개시할때 또 시켜 먹기도 했다. 또 평양 옥류관에 가서 평양냉면을 먹어보는 것도 꿈이다.
(김민경) 유럽을 안가봐서 현지 분위기에 취해 파스타, 피자 같은 것을 먹어보고 싶다.
(문세윤) 전라도 캠핑장에서 레크레이션 조교 알바를 했는데 단체음식인데도 매번 밥이 너무 맛이 있었다. 남도 특집으로 더 하고 싶고 걸어서 세끼여행이나 맛집 그 옆집등도 가고 싶다.
-각자의 소울푸드를 꼽아달라.
(김준현) 돼지갈비를 어제도 먹었다.
(문세윤) 김치찌개과 김치찜을 아직도 고민하고 있다.
(유민상) 값비싼 소고기 한점(스테이크 크기 정도)을 트러플 소금에 쫙.
(김민경) 난 달걀 요리를 좋아하는데 계란 후라이만해도 좋다.
(문세윤) ‘김민경 특집’ 당시 계란이 주제였는데 녹화하면서 달걀 냄새를 처음으로 느껴봤다.
(김준현) 다음날 일식집을 갔는데 달걀짐이 나왔는데 무서웠다.
(김민경) 나도 벅찼는데 다음날 먹었다.
-프로그램을 통해 음식에 대한 마음가짐이 달라진게 있는지.
(김준현) 한 점을 먹어도 맛있게 먹자. 한 숟가락을 먹어도 맛있게 먹자. 때우지 말자고 한가지 궁합 정도는 맞춰서 먹자.
(김민경) 내가 하면서 느낀건데 음식을 먹어보기 전에 평가하지 말자.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못 먹을 음식 없고 다 먹을 수 있다.
(유민상) 밥 먹는 시간은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 음식은 친구이니. 마지못해 먹지 말고 즐겁게 먹자. 음~~~~~식.
(문세윤) 바쁘다 바쁘다 현대사회,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 연예인만 상 받는 것은 아니다. 우리도 아침상, 점심상, 저녁상 다 받을 수 있다.
hongsfilm@sportsseoul.com
-200회 특집으로 대만으로 전지훈련을 다녀왔다. 기존 해외 촬영과 차이점이 있었는지 궁금하다.
(김민경) 놀러간 것이 아니라 말그대로 미각 훈련이었다.
(김준현) 익숙한 음식을 먹을 법도 한데 신기한 음식만 먹었고 낭만이 없었다. 대신 왜 200회를 대만으로 가나 했는데 대만에 갈만했다. 다른 음식을 먹는 경험이 중요하다. 언젠가는 중국에도 한번 가야할 것 같다.
(문세윤) 방송을 보시면 특이한 장면이 나온다. 각자 어려워하고 부담스러워 하는 음식이 다른데 김준현씨가 200회까지 하면서 처음으로 ‘힘들다’고 했다. 저 형에게도 인간적인 모습이 보였다.
-‘맛있는 녀석들’은 다양한 특집이 남다른 재미를 주는데 기억에 남는 것이나 해보고 싶은 것이 있는지
(문세윤) 개인적으로 맛보다는 재미쪽에 중점을 둬서 헛소리 할 때가 많았는데 갈비도 왜 스테이크 안 썰어먹냐. 통갈비 구워서 호텔처럼 먹자고 했는데 실제로 오케스트라와 성악가 두분을 불러주신게 기억에 남는다. 나는 ‘명란운동회’처럼 명란젓을 깔아놓고 먹으면서 면접을 보거나 ‘삼시몇끼’처럼 ‘프로돼지 101’ 같이 패러디를 하는 것도 생각해 봤다.
(김준현) 기사식당을 가자고 해서 기사 복장으로 갔는데 너무 더웠지만 막상 다녀오니 재밌더라. 나는 전국의 노포를 다녀보고 싶다.
(유민상) ‘맛없는 녀석들’ 특집도 해보고 싶다. 주변에 음식과 담을 샇고 사는 친구들이 있는데 음식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싶다. 이외에도 ‘진짜 짜 사나이’ ‘진짜 사나요’ 등도 있다.
-전국 팔도는 물론 괌·사이판·나고야에 이어 대만도 다녀왔는데 가보고 싶은 다른 곳이 있는지.
(유민상) 미국에 가고 싶다. 뚱뚱이의 본토같은 느낌이다. 큰 옷 사이즈도 있고 햄버거도 있는데 체험해보고 싶다.
(김준현) 앞서 언급했는데 중국에 가서 진짜 불맛나는 중국요리를 먹고 싶다. 영화 ‘식신’처럼 큰 테이블에서 말도 안되는 음식을 몇시간 동안 먹으며 누가 이기나 한번 해보고 싶다. 국내에서도 중국집에 갔는데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 두시반에 요리를 세개 시켜서 먹고 다시 저녁 개시할때 또 시켜 먹기도 했다. 또 평양 옥류관에 가서 평양냉면을 먹어보는 것도 꿈이다.
(김민경) 유럽을 안가봐서 현지 분위기에 취해 파스타, 피자 같은 것을 먹어보고 싶다.
(문세윤) 전라도 캠핑장에서 레크레이션 조교 알바를 했는데 단체음식인데도 매번 밥이 너무 맛이 있었다. 남도 특집으로 더 하고 싶고 걸어서 세끼여행이나 맛집 그 옆집등도 가고 싶다.
-각자의 소울푸드를 꼽아달라.
(김준현) 돼지갈비를 어제도 먹었다.
(문세윤) 김치찌개과 김치찜을 아직도 고민하고 있다.
(유민상) 값비싼 소고기 한점(스테이크 크기 정도)을 트러플 소금에 쫙.
(김민경) 난 달걀 요리를 좋아하는데 계란 후라이만해도 좋다.
(문세윤) ‘김민경 특집’ 당시 계란이 주제였는데 녹화하면서 달걀 냄새를 처음으로 느껴봤다.
(김준현) 다음날 일식집을 갔는데 달걀짐이 나왔는데 무서웠다.
(김민경) 나도 벅찼는데 다음날 먹었다.
-프로그램을 통해 음식에 대한 마음가짐이 달라진게 있는지.
(김준현) 한 점을 먹어도 맛있게 먹자. 한 숟가락을 먹어도 맛있게 먹자. 때우지 말자고 한가지 궁합 정도는 맞춰서 먹자.
(김민경) 내가 하면서 느낀건데 음식을 먹어보기 전에 평가하지 말자.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못 먹을 음식 없고 다 먹을 수 있다.
(유민상) 밥 먹는 시간은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 음식은 친구이니. 마지못해 먹지 말고 즐겁게 먹자. 음~~~~~식.
(문세윤) 바쁘다 바쁘다 현대사회,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 연예인만 상 받는 것은 아니다. 우리도 아침상, 점심상, 저녁상 다 받을 수 있다.
hongsfilm@sportsseoul.com
오래오래 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