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 MC들은 심영순에게 "MC들 이름을 아냐"고 물었다.
이에 심영순은 김용건, 김숙을 가리키며 이름을 불렀다. 하지만 전현무에게는 "여긴 못 외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영순의 반응에 전현무는 "세 글자 중 한 글자도 모르냐"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또 심영순은 전현무가 아직까지 결혼을 못 했다는 말에 "눈 크고 얼굴 예쁘고 몸매가 S라인이고 이런 걸 왜 따지냐"고 버럭하더니 "돈 잘 버는 것 다 소용없다. XX이 따로 없네"라고 일침을 가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전현무는 "XX이라뇨"라며 발끈하더니 "이름이나 아시면서 XX이라고 하면 모르겠는데"라고 억울해했다.(사진=KBS 2TV '당나귀 귀' 캡처)
XX가 뭐야? 너무 무례하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