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KBS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에서는 김소연 대표가 아이돌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날 김소연 대표는 에스팀에서 아이돌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며 첫 소속 아이돌 JxR을 소개했다.
직원들을 통해 JxR의 활동 보고를 받은 김 대표는 JxR의 연습실에 가 보자고 했다. JxR의 백진과 유리는 연습실에서 콘텐츠 촬영을 준비하다가 김소연 대표의 등장에 당황했다.
김 대표는 JxR의 숙소를 깜짝 방문해 섬세하게 가수들의 식습관 및 생활습관 등을 검사했다. 그러다 김소연 대표는 냉장고 문을 열었고, 텅 빈 냉장고에 안타까워했다.
JxR을 위해 김 대표는 쇼핑을 갔고 자신의 개인 카드로 무려 33만 원 어치 식재료를 구매해왔다. 그는 “고기를 먹고 싶다”는 JxR의 의견에 한우부터 과일까지 두 손 가득히 가져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냉장고는 꽉 찼고, 끝으로 김소연 대표는 미령 상무에 “앞으로도 숙소 잘 체크하라”고 조언했다.
김소연 대표는 “JxR 파이팅, 2020년엔 월드투어 하자”고 응원한 뒤 숙소 밖으로 나갔고, JxR은 고기파티 할 생각에 소리를 지르며 좋아했다.
김 대표는 에스바인엔터테인먼트라는 자회사를 만들고 유리와 백진으로 구성된 JxR을 데뷔시켰다. 김 대표는 “아이돌에 불꽃을 태워보려고 한다”며 “저희는 패션만 하다가 아이돌을 하니까 매출이 피부로 확 와닿더라. 0이 2개정도 더 붙는다”고 밝혔다.
이영실 기자 inew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