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로 잘 보긴 했어!
잔잔하게 아티스트들 자기 얘기하다가 노래하는거
넘넘 내 스타일임!
연출도 오버하지 않아서 좋고
약간 리얼리티도 섞여서 좋음
근데 내 가수가 출연했으면 싶다가도 망설여지는거는 일단
1. 엠씨가 정재일인데 박효신이나 이적만큼 정재일하고 잘 모르잖아
다른 출연진이 나와도 저렇게 생활에 밀접한 얘기가 나올 수 있을까 싶은?
정재일이 엠씨로 무슨 롤을 할지 잘 모르겠음
이후에 포맷은 어떻게 되는 거임?
2. 무대가 생각보다 덜 나온다
물론 다 각잡고 부르기보단
중간중간 즉흥적으로 부른게 좋았음
근데 이거역시 다른 게스트일때도 적용 가능한 부분인지 궁금...
그럼 다른 게스트는 다 무대형식으로 부르는 건가?
다들 어디 여행 개별로 떠나는 건가? 아님 박효신만 스페셜 케이스?
3. 박효신 이게 땡이야?
좀 더 나오면 좋을거 같은데
곡수가 아직 아쉬워....
스튜디오에서 야생화랑 home이었나 그거 하나만 불렀는데
이미 프랑스에서도 부른 거였어서 좀 그랬음...
다른거도 해주지 ㅜㅜ
비긴 어게인 같은건
여러명이 주기적으로 같이 하니까
솔로나 합주를 여러번 하는데
이건 한 가수만 한번에 띡 하고 끝나는 느낌?
심지어 담주엔 이적이랑 아이유 같이함?...(예고에 둘다 나와서 헷갈림)
뭔가 너무 단발성 같아서 아쉬움
차라리 한 가수를 한 회에 쭉 길게 가면서
그 가수를 제대로 파면서 다양한 곡들을 선보이는게 어떤가 싶은데...
(그런 의미에서 김고은은...??? 뭐 불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