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편도 잘 보긴했는데
내 눈에는 이제훈 류준열 둘이 좀 안 맞아보였거든.
성향 자체가 달라보였어.
물론 서로 배려하며 다녔지만 묘하게 내가 눈치보게되는 그런 게 있었음.
그리고 류준열 나레이션도 별로였어. 좀 오글거렸어 누가 써줬는지.
그래도 관심있던 나라여서 재밌게 봤음.
ㅋㅋ근데 아르헨티나는 셋이 너무 닮음ㅋㅋㅋ
아무래도 어색한 사이는 둘보단 셋이 나은 걸까
금세 친해지고, 셋이 엄청 잘 웃엌ㅋㅋㅋ
셋 조합이 조화로워서 보는데 편안하다.
안재홍이 큰형인 것도 좋고 중간이 강하늘인 것도 좋고 옹성우가 막내인 것도 ㅋㅋㅋㅋ
난 옹성우라는 사람을 티비로 보는 게 이 프로가 처음인데 와 너무 재밌다 진짜
얼굴 존나 재밌다 ... 그냥 미소 짓는 것뿐인데 재밌네..
그리고 성격이 차분하면서 어딘가 웃곀ㅋㅋㅋ
엉뚱한 코드가 형들한테 지지 않아
근데 있잖아 안재홍 얼굴도 너무 재밌다? 나만 그러니.
너무 멋있어. 왜케 잘생겼지? 안재홍 보면서 설레..
강하늘은 꽃청춘 그 때랑 달라진 게 없어. 포스톤즈 그대로ㅋㅋㅋㅋㅋㅋ
옹성우 찍어주는 거 너무 못 찍어서 개웃김ㅋㅋㅋㅋㅋ
사람이 밝고 밝고, 맑다. 그 에너지가 너무 좋다 ㅎㅎ
형들이 막내 챙겨주는 거 보기 좋아.
그리고 이번 편은 나레이션이 너무 재밌다.
옹성우랑 강하늘은 다큐 나레해도 될 거 같아.
둘이 뭔가 어투가 생생해.
세계테마기행에서 들어봤을 법한 톤임..ㅋ
뭣보다 안재홍 나레이션이 넘 좋아. 웃겨.
나레이션으로 연기를 하나. 너무 재밌음ㅋㅋㅋ
암튼 아르헨티나편 셋이 자기들끼리 조용히 시끄러워서 재밌엌ㅋㅋ
이번은 강하늘이랑 안재홍이랑 친하고 같이 여행가본적 있는만큼 잘맞는편이고 옹성우는 생각보다 형들이랑 잘맞는거같더라구. 뭣보다 셋이 개그코드가 잘맞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