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대학 교양수업에서 아이돌 매니징을 주제로 발표한적 있었는데 딱 그수준인것 같아.
사전지식도 자료조사도 미흡하고 컨셉팅인데 부족한 점을 보완해서 가는게 아니라 기존 이미지가지고 이벤트만 계속 기획하는느낌.
심지어 그 이벤트들도 구림구림 개구림.아티스트의 강점,약점,현위치,방향성 이런거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은 하나도 안보였어.
트와이스 팀 쇼룸은 현실성이 너무 떨어지고 마지막에 진짜 기함했어. 지효가 자기네들 밝은 이미지를 대중들이 이제 지겨워 할것같다는거 솔직히 진짜 할법한 생각이고 중요한 문제인것 같거든. 실제로 그런 반응도 있고. 근데 그중 한명이 친구를 10년본다고 지겨워하냐 걱정 안해도된다 이런식으로 말했을때 진짜 ????였어. 가르치는 말투하며 아티스트가 고민이라는데 가볍게 치부하는 느낌. 팬들이야 계속 좋아할거지만 대중들은 언젠가 질려하기 마련이기 때문에 새로운게 필요한거잖아. 그리고 솔직히 팬들도 계속 같은 모습만보면 팬심 식을수도 있음.
그리고 갓세븐...진짜 ㅎ 내돌한테 누가 저런 컨설팅하면 진짜 욕나올것 같아. 멤버의 다양한색깔을 보여준다는거 말은 좋지. 근데 시간이며 노력이며 들여야하는게 너무 많은데 곡이 무슨 뚝딱하면 나오는것도 아니고 아티스트에 대한 고려는 하나도 없는것같아. 그리고 상식적으로 회사가 총력을 다해서 뽑는게 타이틀인데 멤버 개개인이 7곡을 타이틀로 작업한다는게 퀄리티랑 스케줄 고려해서 말이 되는건지 ㅋㅋ 그냥 멤버 몇끼리 협업해서 타이틀 하나 뽑기도 힘들것같은데. 멤버하나가 미리듣기해서 뽑으면 후렴은 좋아도 벌스는 구릴수 있다고한거 진짜 정확한 지적인데 갓세븐이 그럴리가없어요~이런식으로 말하는거 진짜 말장난같고 어이없었어. 그리고 청음부스....진짜 시대에 뒤떨어진것 같아. 유행에 민감한 엔터곈데 흐름을 이렇게 못읽을수가.. 투표 시키는것도 진짜 노답이야. 돌판에 대한 이해가 아예 없는것같아. 팬덤끼리 개싸움나기 십상인데; JYP자체도 마케팅 노답인데 이런것까지 왜하는건지...진짜 뭘 얻으려고 했다기엔 몇천명중에서 저런 사람들을 뽑았다고?하는 생각이 듦. 아무리 인턴이라고 해도 너무 능력치떨어지는것같아. 저앞에 앉아있는 아이돌들 눈치보게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