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도 그럴게 진짜 이 당시에 방송에서
재민이네 집 무작정 찾아가서 카메라 들이대고 학교앞에서 기다리고 그랬어서
거기다가 내가 원하지 않던 방송 출연이었을테니;;
내가 한때 참 많이 사랑햇던 사람이 저런 말을 할까 걱정하는 마음은
대체 어떤 걱정의 마음일지 가늠도 안돼 ㅠㅠ
멤버들이 조심했던건 알고 있었는데 저런 생각까지 하면서 걱정할 줄은 몰랐음 ㅠㅠㅠㅠㅠㅠ
+ 참고로 그 당시 재민이를 왕엄마 손호영이 얼마나 사랑했는지 보이는 고전짤 ㅠㅠㅠ
아 그리고 한국 돌아와서
다른 멤버들하곤 시간이 안맞았고
손호영만 재민이 만났고 연락하고 지낸대.
아직도 신기함
갓 스물 넘은지 몇년 안된 남자애가
지금 보니 그냥 앤데
어쩜 그렇게 애를 잘 봤는지
그때는 한참 오빠로 보여서
그게 당연한줄 알고 김태우오빠가 철이 덜든줄 알았는데
김태우오빠가 매우 노멀했던거고
손호영오빠가 판타지였던것....
근데 나이들고 다시 유튭에서 보니까
그냥 잘 보는게 아니라 정말 애정이 남다르긴 하더라
그래서 더 무섭기도 했을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