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무리 좋아하는 사람이 나와도 재미없으면 의리로도 안봐 ㅋ
게다가 야외예능 젤 싫어하고ㅋ
그냥 걷는 프로라고해서 아.. 첫회만 보고 안볼수도 있겠구나.. 했는데
너무 재밌다 진짜 너무 재밌어 ㅠㅠㅠㅠㅠ
별거 안하는데 진짜 한순간도 안 놓치고 너무 재밌게 봤어..
프로그램 내내 멤버들도 말했지만
그 시절 내가 좋아했던 god 모습 그대로야 ㅠㅠ
특히 개구진 윤계상 오랜만에 보니까 너무 좋았다 ㅠㅠ
사실 어릴적 좋아했었던 그룹이고
다시 뭉쳤을때도 물론 좋았지만 예전같은 맘은 아니였거든..
이 프로를 다 보고나서 다시한번 느낀다..
나 god가 너무 좋아 ㅠㅠㅠ
다시 이런 기회가 또 있을까 싶다 ㅠㅠ
끝나서 너무너무 아쉬워 ㅠㅠㅠ
나도ㅠㅠ 내가 사랑하던 손호영, 윤계상이 다 들어있고 내가 좋아하던 김태우, 안데니가 다 들어있어ㅋㅋ
그리고 옛날에 팬질할 때는 쭈니형에 대해서 크게 생각 못했었는데(그때 나는 초6~중1이었고 얼빠였음ㅎㅎ) 성인이 돼서 같이 걸을까를 보니까 쭈니형이 있음으로써 god가 존재했구나가 정말 크게 느껴지더라. 나도 누군가에게 쭈니형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지 라고 생각했어ㅋㅋ 아 난 god가 너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