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배우 김소현이 MBC ‘언더나인틴’의 MC로 확정됐다.
김소현은 올해 만 19세지만 데뷔 10년차를 맞이한 배우다. 지난 2013년 MBC ‘쇼! 음악중심’부터 2015년 KBS ‘연기대상’, 2018년 ‘서울가요대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자연스러우면서도 편안한 진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김소현은 10대에 데뷔해 아역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10대 참가자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헤아리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김소현은 이번 기회를 통해 오디션 프로그램 최초로 10대 단독 MC에 도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그만의 색다른 진행이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보컬과 랩, 퍼포먼스 각 파트 별 19명, 총 57명의 10대들이 함께하는 ‘언더나인틴’은 크리에이티브한 참가자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예고한 바 있다. 각 부문 최강자들을 조합해 전에 없던 틴에이저 아이돌그룹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또 각 파트의 멘토를 디렉터로 지칭하며 이전과는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의 탄생을 알렸다. 보컬 파트 디렉터로는 크러쉬와 솔지가, 랩 파트 디렉터에는 한국 힙합의 거장 다이나믹 듀오, 퍼포먼스 디렉터로 슈퍼주니어 은혁이 참여해 역대급 디렉터 라인업까지 자랑하고 있다.
한편 지난 1일 참가자들의 프로필 촬영을 마치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 ‘언더나인틴’은 오는 11월 첫째 주 첫 방송된다.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