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훌륭한 사람은 못 돼도 바르게 커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어제 배정남편을 보면서 생각한게. 한 사람이 인생을 살아가는데 정말 단 한사람의 사랑과 애정이 얼마나 큰 역할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한 생각. 할머니가 아껴주고, 밥 챙겨주고, 엄마 처럼 나서서 감싸주고 했던 것, 친구가 자기 일처럼 돈 빌려주고 같이 하자고 했던게 나쁜 상황으로 빠질 수도 있는 사람을 여기까지 올 수 있게한 원동력이 된거 잖아. 배정남 자체도 심지가 곧고 착한 사람이지만 주변의 사랑과 관심도 참 중요하구나 고맙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