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방송된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 번째 : 연애의 맛’에서 김재중은 누나가 8명이라 소규모 결혼식이 안 된다고 말했다.
오창석이 이채은과의 결혼식 청첩장을 작성하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이상적인 결혼식에 대한 토크가 이어졌다. 2019 미스코리아 진 김세연은 적어도 1년을 알고 지낸 다음에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채은은 소규모 결혼식과 야외 결혼식을 꿈꾼다고 말했고, 오창석은 “크게 하든 작게 하든 소규모든 야외든 나하고 널 축하하는 사람들이 많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재중은 “소규모로 하고 싶은데 안 되는 게 누나가 8명이니까”라고 말했다. MC 최화정은 “연애할 때 누나 8명이라는 이야기 하냐”고 물었고, 김재중이 “해야 하지 않냐”고 답하자 최화정은 “중간에 해라. 누나 8명이면 죄지은 거 없이 무서워할 거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후 오창석 이채은 커플은 민속촌에서 전통 혼례 체험을 했고, 실제 연인인 두 사람은 “사랑해”라는 진심어린 고백으로 감탄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