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서 절대 마주치지 않고 싶은 사람으로 그레이 ㅋㅋㅋ
자기 입으로 선동하는 거 잘 한다고 말하는 사람이라니.. 진짜 무서워서 같이 일하고 싶겠나 생각이 들더라 ㅋㅋ
다들 번지르르 말만 잘 하고 이상을 이야기하고 그러다 마지막에 상금으로 욕망을 채우는 거 보고 또 환멸..
고애신, 지니 이런 사람들은 당연히 독점 누를 거 생각했는데
슈가가 독점을 누르는 것도 너무 놀랐고
정말 딱 그 만큼의 수준에 맞는 불순분자와 커뮤니티였던 거 같아 ㅋㅋ
테드는.. 보면서도 참 존경스럽더라.
어찌보면 회피형?? 내 손으로 직접 피를 묻히고 싶지 않다는 생각으로 보이기도 하던데
결국 자기가 바라는 이상과 신념, 가치를 위해 그런 선택을 했다는 건 기억에 오래 남을 거 같아.
순수하게 우리 모두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은 결국 가장 먼저 희생 당하는 약체가 되는 건가..
나 또한 이기적으로 살아남기 위해 투쟁을 벌여야만 이 사회에서 도태되지 않는 건가.. 그런 생각들도 들고
여러 생각 거리가 남는 프로그램이었어 ㅋㅋ
근데 딜레마 게임 하면서 화면에 '패자부활전 뒤에 1주일 더 합니다' 라는 글 적혀 있던데 번외편이 남아 있는 건가??
벤자민 하마 다시 보고 싶다고 ㅜㅜ
그레이 마지막까지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사람들은 그래도 그동안 살아온 인생이 있으니까 저렇게 행동하는거겠다 하고 이해라도 되는데
그레이는 이해하기도 싫음; 다크나이트 말대로 야비한 간신배..ㅋㅋㅋㅋ
딜레마 게임 화면 글 못 봤는데 패자부활전이 있는건가?ㅋㅋ 시즌2 해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