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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가 너 낳은거 정말 감동적이지? 그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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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라고... 자기는 지금 영상을 보면서 

'외할머니 때문에' 계속 눈물이 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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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친정엄마가 수아가 태어난 그 순간까지도 


아이를 보지않고 '저만 바라보고 있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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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니가 저를 쓰다듬으면서 장하다 우리딸 장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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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선생님이고 남편이고 엄마고 다 애를 보고있는데 


할머니만 아이를 한번도 안쳐다보고 

엄마만 계속 바라보고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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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아이한테 너무 감동스러웠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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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8.10.30 16:26
    와 나도 이때 이거 봤는데 외할머니 생각은 못했었네....
  • tory_2 2018.10.30 16:27

    아 뭐야 엄청 눈물나ㅠㅠㅠㅠㅠ 

  • tory_3 2018.10.30 16:27

    눈물나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tory_4 2018.10.30 16:27

    앗, 나도 주책맞게 눈물이 ㅠㅠ

  • tory_5 2018.10.30 16:29
    http://naver.me/5SgKJhXg
  • tory_6 2018.10.30 16:29
    ㅜㅜㅜㅜ 눈물난다 ㅜㅜㅜㅜㅜㅜ
  • tory_7 2018.10.30 16:35

    난 기혼자인데 주변에 출산한 친구들 얘기들어보면 시엄마는 우리아기하면서 손주한테 가고

    친정엄마는 우리아기하면서 자기한테 온다고... 애도 안보고 자기부터 보러온대 

    시부모가 아무리 좋은분들이어도 친엄마랑은 천지차이라고 그얘기듣고 많이 울었다 

  • tory_61 2018.11.09 05:0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4/17 18:57:09)
  • tory_8 2018.10.30 16:44

    맞아 그래서 외할머니는 엄마 고생시킨다고 우리 안 좋아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옛날에야 몰랐지만 지금은 천번만번 이해감... 

  • tory_9 2018.10.30 16:55

    아 소름.......... ㅠㅠ

  • tory_10 2018.10.30 16:59

    아 찡해진다 ㅠㅠㅠㅠ

  • tory_11 2018.10.30 17:02
    우리 엄마도 내가 애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아프거나 하면 우리 애들한테 너희를 너무 사랑하지만 엄마는 본인의 자식이기 때문에 내 딸 속썩이면 너희들 안 좋아할꺼라고 하시지 ㅎㅎ 그게 엄마맘인가봐
  • tory_47 2018.10.31 15:15
    우와 울엄마도 이렇게 얘기하시는데...손주들은 섭섭할수있어도 감동적이야...
  • tory_12 2018.10.30 17:12
    와 생각지도 못했다ㅠㅠ 너무 감동이야ㅠㅠ
  • tory_13 2018.10.30 17:15
    와 그걸 알아챈 딸도 감동적이다ㅠㅠ
  • tory_14 2018.10.30 17:19

    나 지금 울어 톨들아 

  • tory_15 2018.10.30 17:24
    나 얼마전에 출산했는데 집에서 진통 참는 동안 엄마가 저녁핑계로 오셔서 걱정하시던 표정 못 잊어 ㅜㅜ 엄마 넘 걱정하셔서 나 보지 말랬더니 바닥만 보시다 가심..그 생각 나서 찡하네 ㅠㅠ
  • tory_16 2018.10.30 17:37
    ㅠㅠㅠㅠㅠㅠ 아 눈물나고 너무 감동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눈물만나온다 ㅠㅠㅠㅠㅠ 외할머니 생각은못해서 띵했어 ㅠㅠㅠㅠㅠㅠ 올려줘서고마워 톨아
  • tory_17 2018.10.30 17:56

    아 나도 눈물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tory_18 2018.10.30 18:1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11/21 15:57:00)
  • tory_19 2018.10.30 18:27
    나도 눈물나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tory_20 2018.10.30 18:31

    고백부부에서 장나라가 아기 낳았을 때 다들 애기만 보고 좋아하던 장면에서 장나라는 씁쓸해하던 장면 생각 나 ㅠㅠ 엄마 살아계셨으면 우리 진주 고생했다고 쓰다듬어줬을건데 ㅠㅠ

  • tory_21 2018.10.30 18:50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tory_22 2018.10.30 18:52
    우리엄마네 조부모님, 그니까 나한테 외증조부님들이 남아선호사상 심하시고... 며느리(외할머니) 구박 엄청 하고
    심지어 엄마한테도 딱히 살가운 할머니 할아버지가 아니셨대
    외할머니도 그래서 손주들은 원래 별로 안이쁜가보다 했는데
    큰이모도 애 낳고 우리 엄마도 애 낳고 하는 거 보면서
    세상에 어떻게 내 새끼가 낳은 새끼가 안이쁠 수가 있는지 시부모님들 이해가 안된다고
    우리 엄마한테 계속 얘기하심......
    엄마 닮았든 안 닮았든 본인 딸이 고생해서 낳은 애들이니까 너무 이쁘다면서ㅠㅠ

    사실 나는 이모보다는 고모랑 훨씬 더 친하고 좋아하지만
    솔직히 너는 외탁이다 엄마 더 많이 닮았다 이런 소리 가만히 쳐다보다가 뜬금없이 내뱉는 고모 생각하면ㅋㅋ(심지어 내가 고모 최애인데도)
    내 딸이 낳은 애니까 다 예쁘다는 외할머니 말씀이 너무 찡함
  • tory_23 2018.10.30 19:00
    나도 아기낳고 다들 아기한테 관심 많을때 아빠는 나만 보러 오셔서 아이고 우리딸 한번 보자 이러셔서 눈물났었징
  • tory_24 2018.10.30 19:02
    난 그래서 일부러 출산 다 하고 부모님한테 연락드렸어 걱정하실까봐 ㅜㅠ
  • tory_25 2018.10.30 19:40
    어휴 눈물난다ㅠㅠㅠ
  • tory_26 2018.10.30 19:55
    아 눈물난다.........
  • tory_27 2018.10.30 20:32
    으엉ㅠㅠㅠㅠ엄마
  • tory_28 2018.10.30 21:45

    눈물난다..

  • tory_29 2018.10.30 22:26
    와 바로 눈물나 너무 슬픈거 아니냐 어린 딸이 저런것도 바로 캐치하다니 착하네
  • tory_30 2018.10.30 23:26
    난 오히려 울엄마는 아가보는라 정신없고 시어머님이 나만 보고 내 손 잡고 우셨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울엄마 뭐여 싶었음 ㅋㅋㅋ
  • tory_50 2018.10.31 21:17
    악ㅋㅋㅋㅋㅋ 토리 시어머님 스윗해
  • tory_51 2018.10.31 22:09
    오열하며 내려오다가 토리 댓글 보고 웃었어 ㅋㅋㅋㅋ 좋은 시어머니 만났다 다 토리 복이야 ㅠㅠㅠ
  • tory_58 2018.11.05 22:11
    앜ㅋㅋㅋㅋ빵터졌는데 이건 이거대로 감동이다 ㅋㅋ
  • tory_31 2018.10.31 00:51

    눈물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

  • tory_32 2018.10.31 01:2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0/31 07:31:57)
  • tory_33 2018.10.31 02:33
    와 진짜 생각도 못 했어ㅠㅠ 눈물난다ㅠㅠ
  • tory_34 2018.10.31 05:40
    눈물난다ㅜㅠㅠ딸이 눈썰미가 되게좋다ㅜㅜㅜ
  • tory_35 2018.10.31 06:37
    저 포인트에서 감동받았다는 딸이 또 참 예쁘다.
  • tory_37 2018.10.31 08:47

    그러게 딸 마음씨가 너무너무 곱다

  • tory_36 2018.10.31 07:31
    ㅜㅜ엄마보고싶다
  • tory_38 2018.10.31 09:0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침부터 눈물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tory_39 2018.10.31 09:27

    나 사무실이라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tory_40 2018.10.31 09:4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 생각없이 들어왓다가 펑펑눈물난다

  • tory_41 2018.10.31 10:39

    출근길에 쟈철에서 눈물났짜너 ㅠㅠ

  • tory_42 2018.10.31 11:29

    우리 외할머니도 맨날 우리 딸 말 잘들어줘서 고맙다. 우리 딸 말 잘 듣거라. 착하다. 그랬는데... 엄마란 ㅠㅠ

  • tory_43 2018.10.31 11:32

    아 사무실인데 눈물난다

  • tory_44 2018.10.31 11:55

    와 생각도 못했는데 눈물 나 ㅠㅠ

  • tory_45 2018.10.31 13:39

    ㅠㅠㅠㅠㅠㅠㅠㅠ운다 울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tory_46 2018.10.31 13:4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10/25 12:42:03)
  • tory_48 2018.10.31 16:31
    난엄마 돌아가시고 없고 아빠는 지방에 계시고.... 병원에서 2박3일동안 진통하고 자연분만해서 애낳았는데 시엄마 시아빠 다들 애기만봄 ...후..그시절 쓸쓸함과 우울함은 말로못함 ㅋ
  • tory_52 2018.11.01 01:36
    토리야
    아기 낳느라 고생했어.
    내가 토리 토닥토닥할게.
  • tory_54 2018.11.02 14:02
    토리 정말 고생했어 토닥토닥 2박3일 진통이라니 얼마나 힘들었을까ㅠㅠㅠㅠㅠㅠ
  • tory_49 2018.10.31 19:12

    우리할머니가 진짜 정말 좋게말하면 손녀손자바보이고 나쁘게 말하면 집착수준으로 챙겨주시던분이였거든...근데 할머니 암으로 돌아가실때 거의 막판에 진통제에 취해서 사람분간도 잘 못하실때..그때 엄마 속썩이지말라고 내딸 힘들게하면 손자라도 미워할꺼라고 하셨던게 기억난다..

  • tory_35 2018.10.31 23:27
    할머니ㅠㅠ 마지막 진심 ㅠㅠㅠㅠㅠㅠㅠ
  • tory_53 2018.11.01 15:57
    와 진짜 생각도 못 했어ㅠㅠ
  • tory_55 2018.11.02 18:17
    찡하다 ㅠㅠ
  • tory_56 2018.11.03 00:26
    눈물나ㅜㅜ
  • tory_57 2018.11.03 18:1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4/29 20:59:35)
  • tory_59 2018.11.08 09:09

    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tory_60 2018.11.08 21:33
    아 진짜 너무 눈물나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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