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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55 한남들이야 어차피 빡대가리라 메갈 워마드 구분도 못하는데 걔네가 어떻게 생각하건 내 알 바 아님
가장 큰 문제는 잠재적으로 페미가 될 수 있는 여성들의 진입마저 가로막고 있고 그렇다고 여성문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게 있냐하면 그것도 아니고 그냥 이처럼 워마드를 그냥 두고봐도 되냐, 워마드고 페미냐 따위의 소모적인 논쟁만 불러일으킬 뿐. 그냥 무시한다고 될 게 아니라, 남은 여성들을 페미로 끌어들이기 위해서라도 이 논쟁은 필수적이야. 근데 우리 에너지가 무한한 것도 아니고 페미로서 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 이게 대체 뭔 낭비야.
그리고 착각하는 게 있는데 워마드는 일베 미러링 아님. 애초에 앙 커뮤에서 찬양하는 인물, 저격 타깃으로 삼는 인물이 다 놀라우리만치 유사한데 그게 어떻게 미러링이야? 워마드는 일베 2중대로 전락한 지 오래임. 일베가 사라지면 워마드도 사라진다니 참 동화 같은 이야기다. 같은 여자라고 감쌀 때가 아니라 이참에 확 떼내는 결단이 필요해. 제발 멀리 좀 봤으면... 내가 보고 싶은 건 페미가 확산되고 정착된 사회지 백래시 처맞고 흩어지는 미래가 아니라고.
덧붙여서, 여기서 얘기하는 토리들 대부분 다 페미일 거고 한남들 까는 것만큼은 다들 생각이 비슷할테니 그 부분은 걱정 안해도 될듯. 댓톨 말대로 여기 너도나도 페미라고 생각하니까 이런 얘기도 하는 거지 밖에선 한남 잘만 패고 다니니까. -
66666 페미니즘이 같은 여자 패라고 하는 무기는 아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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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88888888888 워마드가 같은 여자 존나 욕하고 깔보고 뭉개서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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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탈코르셋을 지지하는 여성이야.
하지만 개인의 꾸밈에 관해선 취향의 선이 분명히 있고, 벗어날 수 없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
현실을 봤을땐 탈코르셋을 하고 나간다면
이전보다 주변 시선을 신경써야 하고,
품평을 당할 일들이 훨씬 늘어나니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스트레스 받을 일이 커지겠지.
장기적인 페미니즘을 위해선 여성 개인의 부담을 덜어내야만 지치지 않고 꾸준히 맞서나갈 수 있을텐데, 너무 급진적인 방향은 외려 개인에게 부담을 주게 된다고 봐.
아이돌을 좋아하더라도, 특정 정당을 지지하더라도, 좋아하는 남성이 있더라도 이는 마찬가지라고 생각해.
우리는 더 나은 삶을 위해 싸워가는 중이지 쓰러질때까지 극기훈련을 견뎌내는게 아니니, 개인의 삶을 버틸 수 있도록 돕는 요소들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그리고 사실 이건 내가 알고있는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의 주된 의견이기도 했어.
반대로 몇몇 리버럴을 자처하는 사람들 역시도 세간의 부정적 인식에 편승한다는 듯, 래디컬에게 공격적 어조로 비난하는 모습도 많이 봐 왔고.
말하자면 아마 토리들이 봐왔을 래디컬의 공격적인 모습 만큼 모든 래디컬이 공격적인 양상을 가지고 있지는 않으리란 거야.
내가 워마드는 아닐거야. 실제로 사이트를 해본적이 없으니. 근데 래디컬이라 하면 바로 워마드를 떠올릴 것 같아 말하자면, 그런 래디컬 중에서도 여성에게 울분을 풀어내는 핀트 어긋난 종자도 있을지 몰라.
하지만 대부분의 래디컬은 리버럴의 지향점을 지지하고 있고, 유감스럽게 생각하는 점은 탈코르셋 의견을 내는 여성에게 강압적인 요구를 한다는 이미지를 씌워 지나치게 비난하는 행동들이지 꾸밈을 유지한다고 해서 화가 나거나, 박탈감을 느끼진 않아.
그럼에도 리버럴에 공격성을 드러내는 이유가 뭔지,
사실 그게 정말 페미니즘이긴 한건지 나도 잘 모르겠어.
확실한건 서로가 타 진영에 공격성을 드러내는 순간이 가장 지쳐 있는 순간이리라 생각한다는거야.
당장은 그들만 변화하면 더 나아질 것 같고, 지금의 고생이 덜할 것 같이 느껴지는거. 실제로 국내 언론에서도 워마드 악마화 하며, 국내 페미니즘은 변질되었다~ 하고 분위기 조장하잖아.
근데 그건 꼭 메갈리아 이전에 존재했던 저런 여자는 이기적인 여성이다~ 하는 말들과 닮았다고 보거든.
만약 그때 이기적인 여성을 조롱하고 개념녀로 살았다면 지금보다도 평등한 세상이 찾아올 수 있었을까? -
성별에 상관없이 남들욕하는거 별로 좋아하지않고, 단어도 불쾌함.. 남녀노소 상관없이 싫음...
나는 워마드에 올라온 부모님 주무시는데 칼 목에 겨누고 찍은사진+ 아들라서 태아 낙태했다는 사진,글, 댓글봤는데 정신이상자들이라고 생각하고 잘못됐다고 생각함 -
첫번째는 내가 못 봐서 모르겠고, 두번째는 딸이라서 낙태한 부모세대가 다 정신이상자라는 것과 똑같은 말이지 뭐. 그 세대는 완전 광기였잖아? 나는 부모세대가 한번도 거기에 대해서 언급하는 걸 못 봤어. 자기들이 딸이라고 낙태한 건 묻어두고 여자들이 애를 안 낳는 게 문제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많이 봤어도. 그리고 그거 미러링이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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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첫번째 케이스는 한두명이 아니던데. 식칼로 부모를 죽이고싶다고 사진찍어올리고 거기에 동조하는 댓글 많더라고...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불가능.
두번째는 단순낙태했다는 글이 아니라 태아를 토막낸거사진이였고 8개월정도 되는 아기인데 잘죽였다, 맛있겠다 이런반응이었음.. 구역질날정도고 저글 클릭한 내가 후회될정도의 반응이었음... -
@80 그 워마드 태아인가 하는 글? 그거 사진은 abortion이라고 구글링하면 성인 인증 없이도 볼 수 있는 사진임. 심하게 나간 반응 쉴드칠 생각 전혀 없는데 사진만으로 심각하다고 할 거면 구글에 검열 없이 올라온, 수많은 낙태 사진부터 욕해야 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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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근본적이고 고질적 문제는 버젓이 존재하고 있는데 워마드에 초점 맞추고 페미니즘 나오면 바로 워마드가 웅앵웅 하는 게 너무 피곤하다.게시글이 워마드에 대한 것도 아닌데 댓글에서 워마드 소환하고 엉망진창 됐자나. 화력 분산되고 분열되는 게 화가 난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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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222 여자가 칼들고 사람 쑤시기를 했나 뭘 했나.? 이게 본질적인 문제고 현실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일들인데 윤리적으로 어긋나는 행동 했다고 검열하면서 여자 이미지 망친다니 뭐니 페미 이미지 다 흐려놓는다 이딴 식으로 웅앵웅 하는거 진짜 별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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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페미니즘에 대해 얘기하고 있으니 당연히 워마드 얘기가 빠질 수가 없는 거지... 한국의 여권에 대해 얘기할 때 메갈이 이뤄낸 것들, 워마드가 지금 페미니즘 이슈에 이만큼 이목 끌어오고 있는 것만큼 영향력 컸던 일이 근 몇년 내 있었나? 워마드에 대해 갑론을박 나온다고 댓글이 엉망진창된 거라고 생각하는 게 더 이상하다 나는... 위에서 말했듯 밖에서 한국남자들이 웅앵웅거릴 때 웜에 대해 같이 물타기하는 것도 아니고, 딤토 안이니까 말이나 꺼내는 건데 이 정도 이야기도 못하나? 페미 한다는 여자들 중에서도 이 만큼 워마드에 대해 여러 의견이 갈린다는 건 그 만큼 들어볼 여지가 있는 것 같은데 거기에다 대고 지금 중요한 건 다른 문제인데~ 이러는 거 남자들이 허구헌날 빼액거리면서 말하던 레퍼토리랑 비슷해보여서 좀 그렇다. 근본적이고 중요한 문제들에 대해서 이슈방이든 정치방이든 논의 많이 하고 있어. 다른 건 관심 없고 워마드만 팬다 이런 시각도 위험하다고 봐. 여기에 페미니즘 이슈 자체에 동의 못하고 여성의 삶이 어려운 근본적 이유들 모르는 바보들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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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저기 너무 흥분한 거 아니니? 나도 워마드가 일베랑 같다느니 하는 식의 인과관계도 없는 양비론 극혐해. 하지만 페미니즘=워마드도 아닌데 댓글 대다수 워마드 얘기하고 있잖아. 워마드 패자는 게 아니라 워마드에만 초점을 두는 게 안타깝다는 거야. 너톨이랑 내 의견이 반대편에 있는 거 같진 않은데 좀 오해한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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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기 보기엔 한국 페미니즘 아주 잘하고 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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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222 그리고 과격하다고? 중딩이던 내동생이 누나 김치녀라고 했던게 불과 몇년전이고 아직도 김치녀라고 내뱉는 인간들이 과격한ㅋㅋㅋㅋ 페미니스트보다 오조오억배 많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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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3 칭찬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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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마드? 같은 데가 페미니즘 이미지를 아주 이상하게.. 일베인 것처럼 만들어 버리는 게 문제 같아. 페미니즘 이미지를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더라고.. 남자 말고 여자들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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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문제인 거야. 페미니즘에 대해 스스로 알아볼 생각조차 않는 수동성이 문제고, 알지도 못하는 것에 대해 쉽게 판단하는 생각없음이 문제지 진짜 문제는 워마드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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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컬이건 리버럴이건 그건 페미니즘 하는 사람 스스로의 선택이지 십년동안 일베에서 보전깨 소리 할때 일베가.. 남자들의 이미지를... 아주 이상하게... 만들어버리는게 문제 같아
이런 소리 한 사람 있었음? -
지금 온건소리 듣는 페미니즘 과거엔 과격하고 급진적이라고 꼴페미니 페미나치니 배척당했어 가까운 과거에 워마드 없던 시절 메갈이 여성들에게도 배척 당했는데 워마드 등장하니 여성들도 그래 나 메갈이다 어쩔래라는 태도 취하기 수월해졌고
일베와 남자일반이 여성혐오정서를 공유하면서도 일베가 남자 이미지 망친다고 검열하고 자정하려는 남자 없었지 오히려 일베앞세워서 우리는 정상이다~했을 뿐 여자들도 워마드랑 여성해방이라는 정서를 공유하더라도 워마드가 페미 이미지 망친다고 스스로 정체화할 필요 없다고 생각해 페미니즘 이미지 망치는건 여성을 억압하기 위해 워마드 운운하는 사람이지 워마드 자체가 아니야 된장녀가 여성에세 사치스러운 이미지를 덧씌운게 아니라 여성을 억압하고 싶은 남자들이 된장 운운하며 여성은 사치스럽다라는 이미지를 만든것처럼
게시글과 벗어난 댓글이라서 글쓴 토리에게는 미안하다ㅜ 댓글 초점이 옮겨진거 같아서 안타깝네 잘봤어 찐톨아 빌리진킹은 엠마스톤이 맡아서 영화화된다고 했었던거 같다 영화한번 봐볼까 생각이드네 -
워마드 덕에 메갈 이미지가 쬐금 덜해졌더라도 그래 나 메갈이다 어쩔래 식의 말은 안 하고 싶네
어떤 정신병자 범죄자들 빼고 지금 페미니즘 뭐가 급진적인지도 몰겠고 오히려 저 물만난 정신병자들 땜에 꼬투리 잡히느라 귀만 아픈데
다른거 떠나서 남자들이 너 메갈이야 개념녀야 빨리 니 정체 얘기해! 라고 윽박질렀을 때 이젠 다들 눈도 깜짝 안 할 뿐더러 굳이 그들의 0 아니면 1 이진법에 동조해 줘야 할 필요를 못느끼겠음 자신의 입장 확실하면 됐지... 남자들은 왜 이렇게 편가르기에 안달났는지 몰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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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찐 토리가 쓴 의도랑은 다른 댓글인거같은데 나도 쓰고 싶어서
한마디닮... 난 페미니즘 얘기할때 워마드 얘기를 하고 싶지가 않음 .. 본인들이야 어떨지는 몰라도 내가 보기엔 일베나 워마드나 그 돌아가는 생리가 비슷해.. 솔직히 내가 뭐라고 이건 페미니즘이고 저건 아니고 이런 구분하는 말안하고 싶은데 워마드 사이트보면 유부녀 자식가진 엄마 남친있는 흉자 탈코안하는 흉자 수만가지의 딱지를 가지고 여자들을 계급나눠서 욕하기 바쁘고 자기들 기준에 맞지않으면 흉자 좆빨러 여혐러됨(여초커뮤도 존나게 욕하더라).. 거기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한남대통령이라 욕하면서 욕하는 우선순위와 조롱의 대상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이고 현정부가하는 모든일들 왜곡해서 퍼트리고 까기바쁨 그러면서 503은 햇님 여성가해자들도 성림되고 올려쳐지고... 내가 앞서 언급된 남성대통령들 그리고 현정부가 무조건 옳고 만족스럽고 깔거리가 없고 완벽하다고 이런얘기를 하는건 아님.. 욕하지말란 말도 안하겠어 근데 난 여성인권챙기겠다면서 비판이 아닌 비난과 주작 조롱 모욕이 판치는건 이해안됨 정말로ㅋㅋㅋ그래서 걔네는 조금 다른 일베2처럼 생각함 이건 내판단이고 다른 토리들은 다른 생각가질수도 있어 그냥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 거임.. 그리고 한가지 덧붙여서 말한다면 우리나라는 아주 열심히 페미니즘 하고있고 바람직하다고 봄! 급진적이니 뭐니 이런 얘기 별로 귀담아들을 필요없을거같아 물론 앞으로도 나아가야할게 수없이 많지만 불과 몇년전과 비교한다면 그야말로 하늘과 땅차이지 않냐.. 뒤집어져있는 세상을 바로세우는데 시끄럽지않을수는 없다고 생각해 알기전과 알고난후는 같아질수도 없을거같아 여기있는 토리들 다들 그럴거같으니 앞으로도 미래는 밝지 않을까 -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2/13 21: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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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22222222 예미시벌 자진모리 진진자라다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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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이 결과적으로 남자한테도 무/조/건 100%좋은거야. 남자들이 진심 ㅈㄴ 원하고 또 원해야 정상인데
ㅂ ㅅ들 진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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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하고 찬찬히 읽어봐야겠다.
영상도 봐야겠어 조회수에 보탬되게
워마드가 페미니즘의 이미지를 상하게 할지라도
페미니즘은 인권의 문제고 꼭 해야하는거라고 생각해.
그걸로 페미니즘을 폄하하려해도
시대는 바뀌고있고, 페미니즘 사상자체는 모든 성별에게 이롭지. -
뭐가 어찌됐든 내가 페미니스트라는 건 변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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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페미니즘보고 과격하다는게 너무 웃겨
인권운동인데 당연히 과격하지 그 논리면
프랑스혁명도 과격하니깐 왕정시대로 돌리지 왜? ㅋㅋㅋ
여자는 인권을 침해당하는와중에도
자기권리 찾으려고 큰목소리도안돼고
상냥하게 설득하고 대화해야된다는게 어이없어
페미니즘이 애들장난인가 기득권을 권리를 강제로
버리게하는건데 그냥 온건하게 야 니권리 원래 내권리인데
이제 나주라 하면 퍽이나 주겠다....도대체 온건한 페미니즘은 어떻게하는거임? 설득하는거? 그게 효과가 있을거라고 진심으로 생각하나? -
공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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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공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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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온건하게 말해서 김치녀 된장녀 표현이 없어졌나?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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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역사적으로 폭력적인 운동을 해야 바뀐다고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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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성들이 단결해야 할 가장 중요할 때인데 워마드가 다 분열시키고 있음
한남들이 워마드를 어떻게 평가하든 알 바 아니고 중요한 건 연대해서 같이 소리쳐야 할 여성들을 워마드가 흉자, 문재인 지지자, 기혼 여성 등 타자화시키고 꼬리표를 붙이고 있는데 이거 완전 한남들이 불렀던 된장녀, 김치녀, 김여사와 완벽하게 일치함 -
의견은 당연히 다 다르잖아. 워마드를 페미로 몰아붙이는 언론이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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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3/05 20: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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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자기검열이 과할정도로 심해 그만하자진짜.. 저 한남새끼들은 그런거 좆도 1도 몰라ㅜㅜㅜ요즘 페미는 급진이라니 나참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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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온건 페미로 거의 30년 살았는데 세상 안 바뀌더라.
남자들 배울 생각 1도 안 함. 오히려 온건할수록 더 무시나 하지...ㅋ
난 지금의 한국 페미 매우 잘하고 있다고 봐. 메갈, 워마드는 그들의 소임을 다하고 있고.
좋다 싫다, 찬성 반대를 떠나서, 메갈과 워마드 덕분에 남자들이 그나마 눈치라는 걸 보게 됐음.
메갈, 워마드가 싫다면 그들을 비난하기보다 그냥 본인이 생각하는 페미니즘을 개진해나가면 돼.
우리끼리 검열하고 분열하며 에너지 소비할 필요 없음. 나만의 페미니즘 하기에도 벅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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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말해서 알아 처먹을거 같으면 이렇게까지 오지도 않았어. 빡쳐서 이제 좀 성질 낼라 치니까 지들이 한짓은 생각도 안하고 과격이니 뭐니 개소리 새소리 씨부리는거 보소 ㅋㅋ 말이 안통하면 패서라도 머릿속에 주입시켜야지. 지금껏 더더 바닥이던 시절부터 여성의 권리는 그렇게 얻어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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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마드가 한 순기능이 분명 있다고 생각해 나는. 지금의 행태가 옳으냐 물으면 대답못하겠지만, 그들 덕분에 지금 성관련 논란이 활성화되고 토론되는 건 사실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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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마드 이전엔 메갈이 있었고, 메갈 이전엔 김치녀 된장녀가 있었다고 밖엔 생각 안 들어.
어느 시대에 어떤 페미니즘이 존재하더라도
구조와 문화가 바뀌지 않는 한 누군가는 악마화되며 배척될거야. 그런 시대에 미러링을 표방하지 않았더라도 사람들은 그 집단을 좋게 보지 않으리라 확신함. -
과격한 페미니즘 운동같은거 아직 한국에 없다
웃통까고 경찰서에 병 던졌냐
길바닥에 한남들 무력으로 공격하기를 했냐
남친 몰카찍어서 돌려보고 품번공유하기를 했냐 진짜 아오ㅋㅋㅋㅋㅋㅋ
요즘 워마드 악마화 하는거 너무 심각함. 작은 뭔가라도 잡으면 그거가지고 죽이려고 온갖 선동하기에 몰아가고
(페미진영에 잠입한 남자가 만들어낸 자작극 생각은 먼저 떠오르지도 않나봄)
웜 악마화해서 없애고 나면 다음은 뭐가될까?
다시 메갈 떠오르고(없어진 메갈 부활시킬듯ㅋㅋㅋㅋ)
그다음엔? 정말 평화적으로 여성운동하는사람들이 되겠지
웜 미워할 시간에(미워하는것 만큼,문제삼는것 만큼)
불법촬영물 보고 찍고 옹호하고 입다물고 있는 남자들이나 미워하고 문제삼고 화내고 했으면 좋겠다
그알 봤지? 너무 많아서 다 잡아들이면 국민 대다수가 범죄자가 된다잖아^^
(아 물론 그 국민에 여자는 포함이 안되겠지)
치킨집보다 더 많은게 성매매업소인데
언제까지 웜때문에 웜은 아니지 소리 할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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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자신을 동성애자 남성이라며 차별받았던 경험글 작성했던 사람이 자신을 여성이라 소개하며 남성혐오 하는 분위기로 게시글 썼던게 걸렸던 일도 있음. 이것도 꽤 오래된 일이야.
그리고 나톨 생각엔 평화적인 페미니즘도 존재할 수가 없을듯... 여기서 여성인권을 더 온건하게 말하려면, 현존하는 문화적 여혐 다 감싸고 "남자는 원래 그런걸 알지만, 여성이 입는 피해도 생각해줘." 라는식의 입장밖에 못 내세울 텐데, 실제 그런식으로 페미니즘 활동하는 일본 보면 그 말 쉽게 안 나올거임.
일본의 페미니즘은 솔직히 말해서, 내가 어떤 피해를 입어도 '여성으로서 주체적으로' 이해해 주는 여성이 되겠다는 의미로 밖에 안 보이는 상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