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멤버로 앗싸리 패떴처럼 게임하고 밥먹고 하는게 더 재밌을거같은데
시즌1때 추리하는거 처음엔 재밌었는데 갈수록 그냥 힌트는 너무 쉽기도하고 억지성도 보이고 별로더라고
오히려 막판갈수록 엑스맨 찾기가 되던데 누가 천만원 숨겼는가 보는 재미가 있긴했는데 사실 이것도 한두번일거같아
그래서 그런지 아예 시즌2는 천만원을 먼저 누가 숨겨놓고 그걸 찾는걸로 아예 방향을 바꿨던데
솔직히 멤버 7명고정인데 장기적으로 계속 사람찾기하는건 크게 의미가 없을거같어
근데 멤버 조합은 의외로 재밌어
양세형도 무도에선 별로였는데 여기선 유재석이랑 장도연이랑 넘 잘맞아서 재밌고
김상호랑 강기영도 의외성 멘트로 빵빵터지고
임수향이랑 손담비로 귀엽고 멤버들이랑 케미좋음
송강도 존재감은 없지만 이상하게 가끔 툭툭 한마디씩 하는게 터짐
그러다보니까 그냥 게임하고 밥해먹고 이럴때가 더 생각없이 재밌게 볼수있더라고
그냥 좀 식상하더라도 패떴처럼 너무 대본티 안나게 시골가서 밥해먹고 게임간단하게 하는것도 재밌을거같다는 생각을 했어
하나 걱정되는건 게스트 체제가 언제까지 갈지는 모르겠는데
오늘 전소민은 워낙 친화력도 있고 양세형 장도연이랑 잘 놀아서 케미가 좋아보였는데
이게 패떴처럼 게스트 챙겨줄 예능감있는 멤버가 있는게 아니고
유재석도 한발짝 떨어져서 진행위주로 하는 역할이다보니까
게스트가 좀만 어색한 사람 나오면 전체적으로 판이 어색해질거 같기도 하더라
제니가 다시 와서 고정을 하던가 유재석이 좀 더 섞여들어갈수있도록 판을 짜던가 하는게 좋을거같아 보여
추리할 때 보다 자기네들끼리 노가리 까는 게 더 재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