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카스텐 노래 중에 제일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곡 중 하나인데 강원도 무전여행하면서 만든 곡으로 알고 있음.
여행 중에 만들어서 그런지 이타카에서 잘 어울려.
딴 얘긴데 이타카 보면서 윤도현이나 하현우 보면서 제일 부러웠던 게
필 받으면 자기 흥나는 대로 기타치면서 노래하는 거 였어. 그냥 그 장소나 감성에 어울리는 노래 잘하는 것도 부러운데 뚱땅뚱땅 박자만 맞추는 게 아니라 제대로 반주 넣어 완성된 곡을 부르더라고. 저래서 가수구나 밴드구나 싶어서 나도 기타를 배워볼까 하는 허황된 생각을 하곤 한다ㅎ
+ 하현우 기타가 작고 예뻐서 갖고 싶은 것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