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스테이 요즘 몰아보기 중인데
최우식은 정말 시고르자브종처럼 어쩜 그렇게 귀여울 수가 있는지 계속 감탄중이고
인싸같은 사람이 들어오고
사람이 늘어나면서 손님들 반응 보다
그들의 관계성 보는게 더 재미나다.
우선 최우식이 이번 시즌에 들어왔으나
넘나 윤활유같은 사람
어디 붙여놔도 케미요정
윤쌤이랑 붙어도 귀엽고
이서진이랑 붙어도 귀엽고
형 누나랑 붙으면 뭐 더 말할 것도 없고
이서진이랑 정유미는 더 친해진거 같애
뭔가 격없이 친해진 느낌
뭐랄까 이서진은 점잖은 대형견이라면
정유미는 그 앞에서 알짱 알짱 까부는 치와와느낌이야
귀찮아 하면서도 되게 귀여워하고
정유미도 스스럼없이 막대해서 ㅋㅋㅋ웃겨 그림이 ㅋㅋ
최우식과 박서준은 정말 박서준이 최우식을 많이많이 귀여워하는게 보이더라
누군들 안그렇겠냐만은 그 비슷한 나이대 또래 남자들끼리 대하는 느낌보다
훨씬 애끼고 귀여워 하는게 눈에도 보임
이서진이 손님방 문 닫아서 못나오게 된거 최우식 아니냐고 의심할때도
박서준이 설마 우식이가 이러면서 옹호하고 밥먹을때도 반찬 간 괜찮은지 반찬 필요한거 있는지
챙기는게 엄만줄. ㅋㅋㅋ
그리고 정유미도 최우식의 엄마2인가 싶을만큼 최우식 엄청 챙기고
우식이 발 사이즈, 우식이 나온 영화 다 기억하고 있고
잘먹는다고 명란 굳이 챙겨온거 하며 이래저래 사소한 것들도 잘 챙겨주고
우식이의 소소한 장난에도 다 리액션 해주고
받아쳐주고 정말 윤스테이에서 모두의 귀염둥이가 최우식이란건 확실히 알겠더라
근데 신기한게
정유미랑 박서준인데
완전 불편하게 보이지도 않고
편하고 많이 친해진 관계처럼 보이는데도
이서진이나 최우식과의 관계성에서보다 좀 더 긴장감이 있음
나만 느끼나? 잘 어울려서 무의식중에 엮는건가?
아님 박서준이 워낙 잘하니 굳이 구박할게 없어서
스스럼없이 타박하는게 안나와서 그런가?
하여튼 이상하게 이 둘은 막대하는 남매 그림은 안나온다.
묘하게 텐션감이 있어 이 둘은
더 친해지면 나머지 둘과 비슷한 그림이 나오려나
그리고 난 윤썜과 최우식이 더 붙었음 하는 아쉬움
너무 귀여움 이 그림ㅋㅋㅋ
김첨지와 그 앞에서 겁 따위 없는
시고르잡종이 날뛰어서 안그런척 하면서
귀여워서 입술 씰룩대는 광경을 보는것 같아.
하여튼 다시보니 이런 관계성이 너무 재밌다.
그리고 최우식은 사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