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내새끼) 화가 나면 스스로 때리는 5세 딸 부모 개짜증나 애가 불쌍해

엄마 22살, 아빠 29살에 애를 낳았고
현재 딸이 5살인데

애가 화나면 스스로 머리를 때리는 자해행동을 해
근데 오박사는 애한테 아무 문제가 없다고 진단했어

가만보니 부모가 문제야
그래서 금쪽이를 부모로 변경함ㅋㅋㅋㅋ

진짜 이 부부들이 애한테 하는 거 보면
너무 답답하고 짜증나

1. 애가 태블릿을 너무 많이 본다면서
엄마 왈 “태블릿 선생님 갖다줘버려야겠다~”면서
협박?함

2. 애가 식당에서 소리지르니까
아빠 “금쪽이 집 가서 혼나야겠다”
“말도 안 듣는데 왜 먹어?”
엄마“ 그래 먹지마” 하면서 애 먹던 거 뺏음;
애가 화나서 자기 머리 때리니까
엄마 ”하지마 사람들 다 보잖아 창피한거야“
아빠 ”집 가서 맴매해야겠네“
엄마 ”아무것도 하지말고 가만히 있어“
“니가 너무해!”

결국 애가 뛰쳐나갔는게
부모 둘 다 애 따라나서지 않음;
아빠 ”애 안 데리고 와?“
참나ㅋㅋㅋㅋ 지가 가면 될 걸 엄마 시킴
근데 엄마도 ”냅둬“이러면서 안 가 ㅋㅋㅋ
결국 애가 너무 멀리 가서 엄마아빠 찾으면서 엉엉 우니까
그제야 애비가 애기 찾아옴

집 가는 차에서 애도 울고 엄마도 우니까
아빠 ”달래주지마! 금쪽이 땜에 울잖아!“
하면서 아이 탓함

3. 애 앞에서 ‘니가’어쩌구 하면서
소리 지르면서 싸움
애가 “싸우지마!”하니까
방으로 들어가라고 윽박 지름
애가 또 자해 하면서 방으로 들어가서 우는 거 보는데
진짜 너무너무 마음이 미어지더라..

4. 애가 야경증 때문에 바닥에 쉬하니까
엄마가 “왜 바닥에 오줌을 싸!!” 하면서 소리 박박 질러
그러면서 애 허벅지를 찰싹 때려
안 그래도 애가 혼날 때마다 계속 “맴매 하지마” 이러거든?
아마 평소에 부모가.. 하 진짜 생각도 하기 싫다

5. 애비가 외벌이인데 육아 안 함;
이로인한 가정 불화로 엄마가 가출 자주 함
길게는 두 달도.. 하…….
그래서 애가 잠을 깊게 못 자.. 불안해서

6. 그리고 집이 너무 좁고 환경이 좀 쾌적하진 않더라..


아 진짜 부모가 너무 육아는 커녕
기본적인 사회성 조차 없어 보이더라..
애를 대하는 게 정말 서툴고 너무 모르던데..

방송 자막은 초보부모;라고 포장해주더라..

그런데 애가 너무 똘똘하고 귀여워..
그래서 더 불쌍하고 가엽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