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A ‘하트시그널2’를 연출하고 기획했던 이진민 CP가 시즌3에 대해서 언급했다.
이진민 CP는 4일 오후 OSEN과 인터뷰에서 “방송을 끝낸지가 얼마 안되서 시즌3에 대한 구상을 하지는 못했다”며 “내년에 론칭할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즌3에 대해서 이 CP는 변화를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비슷한 형태가 될지 모르겠다. 새로운 캐릭터가 나온다고 할 지라도 기시감이 있을 수 있다. 시즌1, 2와 비교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신선함에서 마이너스다. 아직 시즌2가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시즌3에 대한 고민은 미뤄둔 상태다”라고 말했다.
‘하트시그널2’는 청춘 남녀들이 ‘시그널 하우스’에 같이 머물며 ‘무한 썸’을 타고 가수 윤종신, 이상민, 작사가 김이나, 양재웅, 소유, 원이 이들의 ‘썸’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는지를 추리하는 ‘러브 서스펜스’ 예능 프로그램이다.
엄청난 화제성을 끌어 모은 프로그램으로서 ‘하트시그널2’는 많은 논란이 있었다. 수많은 논란 속에서 이진민 CP는 공정성을 강조했다. 그는 “제작진이 개입하면 출연자들의 경쟁을 방해하는 것이고, 프로그램의 진정성을 해치기 때문에 개입할 수 없었다”며 “단지 러브라인을 추리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목표이기 때문에 러브라인이 있고 썸이 있는 출연자들의 분량이 많을 뿐이다”라고 전했다.
이진민 CP는 일반인에서 연예인 이상의 인기를 얻고 있는 입주자 8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반짝반짝 이는 매력을 가진 출연자들이 진심을 다해서 프로그램에 임해줬다. 모두들 감사하고, 시그널 하우스에서 시간을 빛나는 구슬처럼 간직했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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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라인이 있고 썸이 있는 출연자들의 분량이 많을 뿐이다
재호 어이터지는 소리 한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