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종방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의 스페셜 방송이 예상치 못한 난항을 겪고 있다.
시즌1 때와 마찬가지로 프로그램 종영 후 ‘하트시그널 시즌2 스페셜’을 통해 입주자들의 뒷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마지막회에서 시청자들의 바람과 다르게 이어진 커플선택으로 악플과 비방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제작진 또한 스페셜 방송에 대해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어 ‘하트시그널 시즌2’의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입주자들이 뜨거운 관심에 부담을 느껴 스페셜 방송 출연을 망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상황은 앞서 ‘하트시그널 시즌2’의 예측단들이 “일반인 출연자에 대한 비방을 자제해달라”, “출연자들의 마음이 다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하며 시청자에게 당부한 것과도 관련 있어 보인다. 이유진 인턴기자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500&key=20180616.99099007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