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은 같지만 성향은 너무나 다른 두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다 서로 오해하고 상처줘서 지쳐나가떨어지는게 아니라
오해를 풀려고 노력하고 자기의 표현방식을 되짚어보고
상대방을 이해하고 상대방의 방식에 맞춰 서로 발맞춰가는걸 보여준거같음
나도 본방보고 진짜 너무 멘붕와서 도대체 이게 뭐지?했는데
타임라인 제대로 나열해서 생각하면 둘의 감정이 넘나 이해가드라
물론
방탈출에서 기싸움은 보는 나까지도 피로했고 현주 규빈에게 많이 무례했지만(ㅠㅠ)
하트시그널이 극적인 공간이기도하고 누군가를 좋아하면 이성적으로만 행동하기 어려운거 아니까...ㅠㅠ
그러면서 마음 다잡았는데
막데 엇갈린거 보니까 진짜 왜케 안쓰럽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에휴ㅠㅠㅠㅠㅠㅠ
11회 본방보고 진짜 멘붕타임이었는데 복습하고 나토리는 그냥 현우 영주 응원하기로함ㅠㅠ
얼마남지않은 하트시그널 안에서의 시간동안 부디 둘이 발걸음 속도 잘 맞춰 걸어서 무사히 하트시그널 퇴소하길 바랄뿐ㅠㅠ
최종결과가 어떻게 되든 행복해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둘이 대화 많이 해야한다는 양쌤 말에 동의. 하지만 대화가 어려워보이니까 답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