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어느 시즌이나 어느 에피소드나 시나리오는 짜여져있겠지만
예전엔 빠져나갈 단서를 여러가지 두고
멤버들이 자기들이 찾을수있는 단서만 사용해서
어느 정도는 열린 루트로 진행했다면
어제 방송분 보면 그런게 잘안보여서 좀 파시식 식더라.
뭔가 이걸 할 타이밍 다음에 뭐가 나타난다던가
그런게 눈에 너무 보이니까 멤버들이 무슨 반응을 해도 가식적으로 보여;;
예전에는 제작진의 단서를 무시하고
강호동이 때려부셔서 탈출하거나
신동이 문따서 해결하거나 하는 예외성이
오히려 현장감 느껴져서 생동감있고 웃겼던 적도있는데
특히 타임머신 관련 에피소드들이 좀 그런가,
한정된 시간에 스케일은 어느정도 커야하고 준비한건 보여줘야하니까
정해진 시나리오대로 착착 진행되는거같은데
이럴거면 내가 차라리 드라마를 보지...싶은 생각이 들더라.ㅡㅠ
연기자들은 연기라도 잘하지원....
맞아 이런 건 대본티가 나면 몰입이 깨지는데 유독 심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