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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차에 이런 관심이라니ㅠㅠ 2년 후면 재계약인데 오래 보고 싶어ㅠㅠㅠ




오마이걸은 최근 조이뉴스24가 창간 15주년을 맞아 연예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2019년 가장 반전을 이뤘다고 생각하는 가수'와 '2020년이 가장 기대되는 가수'에서 최상위권에 올랐다. 오마이걸은 "하루하루 열심히 달려왔다"며 "지금까지 잘해온 멤버들을 안아주고 싶다"며 환호했다

창간 15주년을 맞은 조이뉴스24가 특별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오마이걸을 만났다. "어딜 가도 '퀸덤' 이야기를 많이 한다"며 높아진 인기와 화제성을 실감했다.
비니는 "민낯이랑 갭이 커서 잘 못 알아본다. 최근에 민낯으로 지하철을 탔는데 알아보는 사람들이 생겼다"고 웃었다. 유아는 "놀이공원을 갔는데 '오마이걸이네'라며 알아봤다.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려 지하통로로로 갔다. 매니저 오빠가 게릴라데이트 하는 줄 알았다고 하더라. '퀸덤' 파급력을 몸으로 체험했다"고 웃었다.

'퀸덤'을 통해 오마이걸은 뛰어난 무대 소화력은 물론 스펙트럼을 한층 더 넓혔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2차 경연 때 러블리즈의 '데스티니'(Destiny)'를 재해석하면서 역대 활동이 재조명 받았다. '데스티니' 음원 뿐만 아니라 과거 활동곡인 '다섯 번째 계절'과 '비밀정원' '클로저(CLOSER)' 등이 차트에 진입하기도 했다.

효정은 "'데스티니' 했을 때 음원차트 댄스차트에 우리 노래가 6곡 올라왔다. 역주행을 보며 '이 노래들이 어떻게 올라왔지?' 싶었다. 기적 같았다"고 말했다.

미미는 "경연의 부담보다 참여할 수 있어 신났다. 멤버들이 즐거워했고 또 즐겼다. 서로가 서로에게 에너지가 되면서 머리를 맞대고 했다"라며 "아이디어가 많지만 평소 그룹과 이미지에 선택해야 하니 못한 부분도 많았다. 경연이라 많은 것을 보여줄 기회였고, 멤버들이 직접 구성을 짜며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오마이걸은 가장 인상 깊었던 무대로 '데스티니'를 꼽았다. 이들은 "'데스티니'를 4,5일 만에 준비해야 했다. 최고의 집중력이 발휘됐다"라며 "첫 무대로 '비밀정원'을 하고 난 후 경연이라는 것을 인식했다. 단순히 우리 무대 하는 것처럼 하면 안 되겠더라. 깊게 생각해서 퀼리티 있는 무대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다.

올해로 데뷔 5년차, 이제 여유롭게 무대를 준비할 법도 한데 그야말로 '풀파워'로 달렸다.

故 마이클잭슨 퍼포먼스로 유닛 라운드 퍼포먼스 경연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던 유아는 "'트와일라잇'과 마이클잭슨 댄스 준비에 새벽 여섯시에 들어간 날도 있었다"고 할만큼 남다른 연습량을 보였다. 승희는 "우리에게 이 무대만 남아있다는 생각 하나로 했다. 한시가 급했다. 200% 연습해야 무대에서 80%를 보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미미 또한 "어떠한 무대도 허투루 한 적 없다. 스케줄이 많고, 연습할 시간이 없어도 우리의 컨디션 안에서 최대한 최선을 다했다"고 그간의 노력을 돌이켰다.

효정은 "이런 멤버들과 함께 하는 것이 고맙다. 무대에 대해 생각하는 깊이가 다른 것 같다. 그 무대를 생각했을 때 어떠한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 각각 100%를 발휘해 700%가 무대가 나왔다"고 뿌듯해했다.

오마이걸은 '퀸덤'을 통해 얻은 것이 많다고 했다. 함께 출연했던 걸그룹의 무대는 좋은 자극이자 배움이 됐다. 승희는 "'퀸덤'을 보면서 많이 배웠다. (여자)아이들은 후배 그룹이지만, 무대를 보며 콘셉트 소화 능력이 대단하다고 생각했고 오히려 아이디어도 얻었다"고 했다.

유아는 "저희가 5년 동안 힘겹게 달려왔지만, 자신감이 없었던 부분도 있었던 것 같다. (여자)아이들이 팀에 대한 자부심과 자신감이 있어서 저렇게 할 수 있다. 멤버들도 느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우리 멤버들도 어느 순간 그렇게 무대를 하고 있더라. 마마무는 장악력이 대단하다. 무대에 취해서 내가 가장 빛난다는 마음을 잃지 않고 해야한다는 것을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한 무대 한 무대 소화하면서 오마이걸은 자신감이 많이 붙었다. 오마이걸의 대중적인 인지도가 올라갔고, '기대되는 걸그룹'이 됐다.

오마이걸 멤버들은 '퀸덤'에서 두 번의 경연 무대에서 1위를 했고, 마지막 피날레 경연에서는 최종 2위를 차지했다. 1위 후보에 호명되는 그 순간부터 눈물을 쏟았던 오마이걸 멤버들에겐, 잊을 수 없는 또 하루가 더해졌다. "우리가 걸어온 길이 헛되지 않았다"는 자부심과, 함께 걸어갈 내일이 보였다.

효정은 "1위 후보가 될 거라고 생각도 못해서 눈물이 났다. 5년차인데 오마이걸이 인정을 받거나, 무대가 호평을 받거나 그럴 기회가 없었다. 우리 노래가 역주행 되기도 하고 뮤직비디오 조회수도 올라갔다. 이렇게 꾸준히 걸어오길 잘했다. 행운의 프로그램을 만나 롱런의 기반을 마련한 느낌이 들어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또 "걸그룹 수명이 짧다고 한다. 멤버들도 그런 고민을 갖고 있었는데, '퀸덤'을 통해 우리 오래 음악할 수 있겠구나 하는 믿음이 생겼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야생마처럼, 경주마처럼 달렸다" "주마등 같이 지난 시간들이 스쳐지나간다"고 지난 5년을 시간을 되짚던 오마이걸. 팬클럽 이름 '미라클'처럼 오마이걸은 기적의 날들을 만들어왔다. 멤버들은 특별하고 소중했던 그 날을 추억들을 꺼내들었다.

오마이걸 효정은 "'비밀정원'으로 음악방송 1위를 했던 날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말했다. 오마이걸은 데뷔 4년차이던 지난해, 날짜로 따지자면 데뷔 1009일 만에 '비밀정원'으로 음악방송 첫 1위를 했다. 무대 위에서 수상소감을 제대로 하지 못할 만큼 멤버들은 감격의 눈물을 펑펑 쏟았다. 3년 이상 된 걸그룹은 1위하는 게 어렵다는, '걸그룹 3년 징크스'를 깬 것.

효정은 "'비밀정원' 노래 가사가 우리 이야기 같았다. 그 노래로 일등을 하게 되서 '너희 헛되지 않았어'라며 상을 주는 느낌을 받았다. 오마이걸이 지금까지 잘해왔다고 당근 하나 선물해준 그런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바니는 "'비밀정원' 노래가 나오던 첫날 새벽에 실시간차트 2위를 했다. 음원이 나오고 순위가 조금씩 올라가고 있었다. 그 때는 휴대폰이 없어서 태블릿 PC에 머리를 맞대고 확인했다. 멤버들과 '다음 시간까지만 보고 자자'고 했는데, 한 시간 한시간 기다려서 결국 2위를 찍었다. 잠을 못 자고 스케줄을 갔다"고 돌이켰다. 그러면서 "멤버들이 울었고, 믿기지 않아 손이 떨렸다. 그 때 '우리 다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하고 있구나' 느꼈다"고 그 날의 벅찬 감격을 전했다.

승희는 "3년차가 되면 생각이 많아진다. 그 징크스를 못 깰 것 같았다. 우리가 4년차에 깼는데 너무 기쁜 마음과 동시에 반대로 걱정도 많이 늘어났다.

반면 효정은 "불안한 마음이 어느 순간 없어졌다. 저희 음악을 좋아하는 팬들이 있고 우리만의 자부심도 있었다. 오마이걸의 길을 꾸준히 개척해가자. 우리를 인정해주는 사람이 생길 것이고, 좋은 성과가 조금씩 나왔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았다"라며 "우리는 겨울에 핀 꽃이라 생명력이 강하다"고 웃었다.

바니는 "데뷔 초에 산들 선배님이 '너희가 차근차근 쌓아올리는 것만큼 감사함을 잃지 않을 거고, 오래 가는 팀이 될 거다'라고 이야기 해줬다. 그래서 저는 조급하지 않았다. '잘될 팀이다'라는 어느 정도 자신감도 있었다. 조급함 없이 열심히 하다보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 그랬기 때문에 주변에 대한 감사함을 알게 됐고, 좋은 어른이 되어가고 있다. 지금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유아 역시 "인간적으로도 성숙한 친구들이 됐다. 남을 배려하고, 겸손하게 생각하고 되어가는 과정이었던 것 같다"고 말을 보탰다

오마이걸은 인터뷰 내내 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유아는 "다시 태어나도 지금 멤버 그대로 오마이걸이 되고 싶다"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멤버 간의 균열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탄탄한 팀워크는 오마이걸의 가장 큰 원동력이자 자랑거리다.

유아는 "멤버들이 같이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끈끈하게 팀을 유지할 수 있었던 건 멤버들 덕분이다. 7명의 멤버들이 힘들 때 같이 힘들어하고, 기쁠 때 같이 기뻐해주는 것이 최고의 행복이다. 우리에겐 우리가 있어서 좋다"고 멤버들을 바라봤다

오마이걸은 올해 '퀸덤'에서 또 한 번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신규 팬 유입이 쉽지 않은 5년차에, 그간 차곡차곡 쌓아온 노력이 만들어낸 기적이자 당연한 결과다.

"저희의 음악이기 때문에 더 멋있게 하고 싶어요. 앞으로 이뤄가야 할 날이 더 많잖아요. 그런 기록들이 다 남는 건데, 허투루 하고 싶지 않아요. 저희가 부끄럽지 않게 결과물을 내놓고 싶다는 욕심이 우리를 움직이는 것 같아요."

오마이걸은 아직도 달릴 날들이, 이뤄내고 싶은 꿈들이 많다고 했다. 팬클럽 이름 '미라클'처럼, 오마이걸이 보여줄 기적의 날들은 많다.

"그동안 밭도 갈구고 비옥한 땅도 만들었다면 내년엔 수확하는 해였으면 좋겠어요."(지호)

"지금 이대로 해가고 싶어요. 한 앨범 나올 때마다 관심도 높아지고, '퀸덤' 할 때도 그랬어요. 아직 반도 안 보여줬는데, 이 삶이 너무 짧을까봐 걱정이에요(웃음). 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오마이걸 멤버들과 함께 롱런하는 '장수돌'이 되고 싶습니다."

오마이걸은 '버킷리스트'도, 이루고 싶은 꿈도 많다. 멤버들 중 누군가가 "오마이걸 우정의 반지를 맞추고 싶다"고 하자 '리더' 효정이 "반지를 선물하겠다"고 약속했다. 멤버들의 환호성이 쏟아지며 "14K로 해달라"고 장난스럽게 주문했다.


https://img.dmitory.com/img/201911/1jW/DU9/1jWDU91VKUgOawQY4QwSQY.jpg
  • tory_1 2019.11.09 12:1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3/15 03:44:39)
  • tory_2 2019.11.09 12:22
    왜 내가 다 뭉클하냐 퀸덤으로 알게된 나도 이런데 예전부터 팬이었던 사람들은 얼마나 감격스러울까 데스티니 무대때문에 관심갖기 시작했는데 4,5일만에 준비한거라니 대단하다
  • tory_3 2019.11.09 12:27

    노래 다 좋아서 데뷔곡 큐피트부터 라이트팬이었는데 요새 너무 기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존버는 승리한다...!

  • tory_4 2019.11.09 13:21

    클로저때부터 관심 가져서 계속 무대 찾아보고 노래 듣고 했었는데 진짜 왜 안 뜨는지 궁금할 만큼 너무 좋았거든 컨셉도 곡도 멤버들도ㅠㅠ... 퀸덤 통해서 사람들이 좀 더 알아준 거 같아서 너무 기쁨 ㅜㅜㅜ

  • tory_5 2019.11.09 15:51
    얘네 정말 팀워크도 너무 좋은거같고 다들착하고 너무이뻥
  • tory_6 2019.11.09 17:27
    인터뷰 내용 좋다 더더 흥하길
  • tory_7 2019.11.09 18:16
    오마이걸 노래만 몇 개 알았는데 퀸덤 통해서 진짜 좋은 그룹인 걸 알게 됐어ㅠㅠㅠㅠ 앞으로 더더 좋은 일만 생기길, 그동안의 노력이 이렇게 계속 빛을 발할 수 있길 바라. 오마이걸 화이팅!!
  • tory_8 2019.11.09 19:43
    와 내용 하나하나 안빼고 다 읽었는데 너무 좋다ㅠㅠ 다들 서로에 대한 애정이 많은것같아서 멋있어 보인다
  • tory_9 2019.11.10 01:34
    인터뷰 내용 너무 좋다 어쩜 하나같이 마음가짐들이 이렇게 멋지지ㅠㅠㅜ
  • tory_10 2019.11.10 15:20

    다들 너무 잘했고 멋졌어

  • tory_11 2019.11.10 16:46
    늦게 알아서 미안해 ㅠㅠㅠ더 많이 죠아하께 옵걸!!!!!!
  • tory_12 2019.11.10 17:34

    데뷔때부터 좋아한 라이트팬인데 진짜 대기만성이라는 말이 너무나 어울리는 그룹이야 ... 좋은 곡 받아서 차근차근 이름 알릴 때 쯤 진이 휴식기-탈퇴 거쳐서 정말 많이 걱정했는데 잘 이겨내고 직후에 바로 1위 해서 얼마나 기뻤는지ㅠㅠ 다들 능력치가 좋고 또 열심히 해서 이렇게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었던 거라 생각함 ㅜㅜ 오래오래 활동해주라 얘들아 ~ㅠㅠ

  • tory_13 2019.11.11 00:11

    뿌엥이들 오래오래 가자

  • tory_14 2019.11.11 01:40
    옴걸 잘돼서 넘좋아ㅠㅠㅠ지호말대로 이제 수확하는 한해가 되길!!
  • tory_15 2019.11.11 10:2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2/01 15:19:04)
  • tory_16 2019.11.12 02:53

    오래보자 옴걸아ㅠㅠ

  • tory_17 2019.11.12 12:52
    단순히 유명해져서 좋아요 가 아니라 인터뷰 전체에 여전한 투지와 열정이 보여서 읽으면서 막 충족된다... 예쁘고 잘하는데 그룹에 확신이 있고 그로인해 스스로를 더 사랑하는 아이돌을 보는 게 너무 좋다..ㅠㅠ
  • tory_18 2019.11.13 00:49
    오래보고 싶다ㅜㅜㅜ 잘될 팀이라는 믿음을 갖고 조급해하지 않고 열심히 해왔다는 말이 응원해온 팬 입장에서 넘 감동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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