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너무 두려움에 휩싸여서 살지 말라는거잖아 ㅠㅠ 세상 밝게 보다 가라고
이런글에 이런댓글 조금 죄송한 마음이지만...
항상 죽을 생각하고 살고 있는 나한테도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
22222222ㅜㅜ 나도 톨같이 생각하고 지내는 사람이라 양세형의 마음이랑 최민수의 말이랑 여기 댓글보면서 여러생각들어ㅠ
울컥하네 ㅠㅠ
내가 경험하지 못했을 뿐 흔한 일이라는 말 진짜 새로운 시각이다ㅠㅠ 지금껏 죽음에 대해 본 그 어떤 말보다 마음이 편해지는거 같아
ㅠㅠ 주책맞게 눈물이나네......
와 최민수 멋있다..
내가 최근에 읽었던 기사인데, 이 교수님이 말씀하시는것도 최민수랑 비슷한것같아.
시간되는 톨들은 읽어보면 좋을것같아! 나도 죽음에 대해 좀 무던하게 받아들이게되었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25&aid=0002876235&sid1=001
Q : 건강하신가.
A : “우리는 사실 태어날 때부터 투병한다. 4㎝도 안 되는 좁은 산도(産道)를 필사적으로 나오지 않나. 그때 얼마나 고통스럽겠나. 그건 목숨을 건 모험을 하는 거다. 그렇게 태어나는 순간부터 우리는 또 이별을 한다.”
Q : 무엇과 이별인가.
A : “태중에서는 엄마와 한 몸으로 존재한다. 탯줄을 끊으면서 엄마와 이별해야 한다. 그러니까 만남이 먼저인가, 이별이 먼저인가. 그렇다. 이별이 먼저다. 그러니 삶의 시작은 ‘헤어짐’에서 비롯된다. 삶은 끝없는 헤어짐의 연속이다.”
톨아 고마워 잘읽을게 ;ㅅ;
와.............. 와... 이별이 있으면 만남이 있는 법! 이거.... 와......
당연시 했던건데 이렇게 보니 새롭다..
이 게시물 나 하루에 한번씩 꼭 보는 거 같아 베스트에 오기 전부터.. 이거랑 이승기 '선택에 대한 두려움' 게시물까지 참 느끼는 게 많았어 ㅠㅠ 캡쳐해서 글 올려줘서 너무 고맙다
최민수... 종교가 어디양?
아이고... 양세형이 어떤 두려움을 가지고 있을지 조금이나마 이해해.. ㅠㅠ 최민수는 명언자판기 수준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