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머니게임 안봤음 그리고 머니게임에서 어땠던간에 피의게임에서 본걸로만 얘기하는거 ㅇㅇ
파이 불호인 톨들은 다른글로 ㄱㄱ
얘가 머니게임에서 뭘했던간에 피의게임에서 나온행동에선
윤비 통수친거말고는 그냥 살고싶어서 열심히 하루하루 살아가는사람처럼보였음
그리고 난 윤비통수도 노리고 친게 아니라 자기가 더 안전하게 살려고 (출구가 계속 겁주니까)
뒷일생각안해서 그런 일이 생긴거고.. 바로 후회하는거보고 막 극혐이나 짜증난다 이런생각은 안들더라
그냥 멍청한짓했네..말렸네..이정도
난 그리고 이 프로 첨 시작할때 파이 나온거보고 남자들이 수군거리면서 파이 진짜 안좋은애다 이러는거보고
쟤가 진짜 악한 빌런인줄알았는데 빌런은 오히려 그 수군거리던 남자들이 전부 다 빌런이였고..ㅋㅋ
그 통수 하나가 여태 남자들이 해온 하남자st행동들에 비하면 그렇게 욕나올정도는 아녔어서..
그리고 덱스랑 현지랑 팀했을때 젤 행복해보였는데 여태 그런 단단한 팀이 있길 바란거같더라
그래서 데메 확정될때 이렇게 간단할걸 왜 여태 시간끌어! 이러는거보고 좀 안쓰러웠음
내가 데메 가게될게 보이는데 그래도 일말의 희망을 부여잡았지만 역시나 싶은 결과라는게 보여서..
물론 얘가 잘한게 딱히없긴했음
머리를 기가막히게 굴린다던가 정치를 잘한다던가 이런거 없고
오히려 이진형 말들어서 좋았을수도있는 상황을 넘긴적도있고
통수 칠때도 더 계산해봤어야했는데 머리가 거기까지 계산안돌아간게 보이기도했지만
그래도 떨어질때 윤비처럼 기권을한다던가 하승진마냥 어처구니없는 점수차로 진게아니라 1점차로 졌어서 난 갠적으로 되게 인상깊었음
끝까지 열심히하는게 보였고 끝날때도 현지 안아주면서
아이구.. 우리 유일한 여자 플레이어 이러고 안아주는데 괜히 눈물나더라
암튼 첨에 파이 욕 올라왔던거치곤 난 나쁘지않았다.. 글구 이진형이랑 잘어울리는게 은근 재밌었음
난 이진형이랑 파이가 고장난 컴퓨터와 그 컴퓨터를 손으로 때리면서 고칠려는 사람처럼 보였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