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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mitory.com/show/202843971


주휘민영 관계성 내맘대로 풀이

글을 썼던 토리야!

(링크 달면 닉넴화 공지 위반 아닌 거 맞지...??)


저번에 뇌피셜로 소설 쓴 게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서 기쁘고 고마워 ㅎㅎ

그래서 이번엔 대망의 12화 공개 직전을 맞이하야

보현호민 관계성 뇌피셜 풀이를 가져와봤어!



***

사실 조금 고민하다 올리는 글이야. 내가 뭐라고 이런 글을 올리나 싶어서 저번주에도 올리려다가 말았거든..

그치만 주변에 환승연애 보는 사람이 없고 이 생각을 공유 받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서 써봐

이 글은 정말 재미로만 읽어주길 바라!

출연자들이 실제로 어떤 성격이고 어떤 심리인지 맞추려고 쓴 글이 아니라

시청자로서 이렇게 저렇게 풀이하는 재미를 공유하고 싶어서 쓴 글임!!

나는 심리학 같은 것에 관심은 많지만 전문가는 아닌지라 내 의견은 많이 엉성하고 틀린 데가 많을 거야

시청자 입장에서 선 넘지 않는 선에서 재미지게 공유하고자 쓴 글임을 다시 한 번 강조드림!!

토리들의 재미난 다른 해석들도 보고 싶다 > <

***


내가 본 보현과 호민의 특징은


1) 보현은 나보다는 타인이 기준, 에너지가 발산되는 사람

2) 호민은 타인보다는 내가 기준, 에너지가 수렴되는 사람


이 특징들로 많은 부분이 쭉 연결되는 것 같더라. (그냥 막 끼워맞췄다는 뜻임 ㅋㅋ)

앞서 언급했듯이 이건 그냥 비전문가인 시청자가

궁예질과 뇌피셜로 버무려 쓴 ***소설***임을 감안해주길 바라며

시작해볼게~!!



---------



보현호민 둘 다 우호성도 높고 거절을 꽤 두려워하는 순둥순둥 재질인데
보현은 거절을 <받는> 상황, 그런 내가 <외부에서 봤을 때 어떤 모습>일지를 특히 두려워한다면
호민은 거절을 <하는> 상황, 그런 자신이 <스스로 생각했을 때 어떤 모습>인지를 특히 신경 쓰는 것 같아.

또, 보현은 에너지가 마구 뻗어나가서
의외로 쉽게 지루해하고 항상 새로운 활동을 찾는 스타일 같아
현재보다는 미래를 보는 사람이고, 나의 현재 위치보다는 <내가 어디까지 뻗어갈 수 있을까>에 집중하는 편.
산만하다보니 의외로 둔한 면도 많고.

반면 호민은 에너지가 자기 안으로 끝없이 모이기에
하던 일만 그대로 꾸준히 하는 조용한 스타일.
미래보다는 현재를 보는 사람이고, 지금 내게 당장 주어진 <나의 몫을 해내고 있는가>에 집중하는 편.
꽤 꼼꼼하고 섬세한 성격 같아.


---------



1) 보현은 나보다는 타인이 기준, 에너지가 발산되는 사람


누구나 그렇듯 보현도 거절을 많이 두려워하는 성격 같은데
구체적으로는 타인에게 우습게 보여지고 싶지 않은 성격이라고 느꼈어. 자존심 쎈 부분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자신이 보여지는 이미지를 상당히 신경쓰는 스타일 같아서
나보다는 타인이 기준인 사람이라고 해석해봤어
뭔가 "구차해 보이면 안 돼"가 모토인 사람..?

보현은 상대가 나를 좋아하지 않는데 자신은 호감을 표현하고 있으면 우스워보인다고 생각해서거나
혹은 그런 상황을 견디기 힘들어하는 것 같아..
그래서 다음과 같이 반응함.

'에이 설마, 나 좋아하는 거 아닐 거야. (((내 착각이면 어떡해?? 그러니 아닐 거야. 아니라고 생각하자.)))'
'어? 너 혹시 나 별로야? (((비호감 표현이 아닐 수도 있는데 혹시 모르니 안전하게 다 비호감이라고 상정하자))) 그래! 그럼 나도 너 별로야!!'

즉 보현은 타인의 호감 시그널을 잘 받아들이지 않고, 아주 작은 거절의 시그널은 크게 받아들이는데,
초반에 민재가 호감을 표현하며 직진할 때도 보현은 민재 감정이 그 정도인지 몰랐다고 말한 점이나
(역시 초반에) 호민이 이런 저런 이유로 거리를 뒀을 때 큰 상처를 받았던 점에서 이게 보였어.


"내가 좋아하는 사람보다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이 좋다"는 말은
보현이 스스로를 잘 모르고 한 말이 아닐까 싶어

그런데 앞서 말한 자존심 때문에, 거절 당한 자신을 내보이기를 두려워해서
타인의 태도 그대로 반응하는 게 (상대가 호의 표하면 나도 호의 표하고, 상대가 불호 표하면 나도 불호 표하는 것이) 습관이 되다보니
좋아도 아닌 척 마음을 누르는 게 습관이 되어서
자신의 본심을 잘 파악하지 못하는 것 같아.
그렇게 마음을 억누르기만 하니 신체적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 같아 ㅠㅠㅠㅠ

보현은 그냥 본인이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야 하고
그 사람은 호민이다...... (((((하 민재 아픈손꾸락 ㅜㅜㅜㅜㅜㅜㅜ)))))


또한 보현은 에너지가 마구 발산되는 스타일이야.
자꾸 새로운 걸 시도하고 도전해봐야 해. 자기개발에도 관심이 많다고 했고 대학때 활동도 엄청나게 많이 했더라.
그리고 이 점을 나는 조심스럽게 '산만함'과도 연관시키고 싶어...
이렇게 추측한 근거들은 너무 많고 구구절절하니 생략할게...
사실 내가 ADHD라서 보현의 이런 특징이 더 눈에 들어왔는데...
보현은 ADHD는 아니지만 (**보현이 ADHD란거 절대아님***) 그런 기질?은 있어보였어.
MBTI가 ENFP라는 걸 알고 나서는 더욱 확신했어 ㅋㅋㅋㅋ

아무튼 아주 살짝 산만한 면이 있다는 뜻임!!!


---------



2) 호민은 타인보다는 내가 기준, 에너지가 수렴되는 사람


호민이 좋은 회사에 들어가기보다 빨리 회사 가서 돈 벌려 했다는 것만 봐도

타인이 보는 시선보다는 내가 내 몫을 빨리 해야 한다는 기준에 따라 움직이는 것 같더라

그래서 타인보다는 내가 기준인 사람이라고 해석해봤는데


호민은 거절 받는 것보다도 본인이 거절을 해야 하는 상황을 더 힘들어해. 이게 보현과 반대인데

스스로 착한 사람이어야 한다는 강박이 높아서 그런 것 같아

타인이 아무리 넌 좋은 사람이라고 해줘도

본인이 스스로 생각하기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이 되지 않으면 (기준에 맞지 않으면) 한없이 자책하고 힘들어해.


호민의 모토라면 "나는 좋은 사람이어야 해" 일거야

개인적으로 너무 짠하게 생각하는 캐릭터야ㅠㅠㅠㅠ

왜냐면 내 애인과 너무 비슷함.......


이런 사람들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내가 내 몫을 잘 하고 있는지, 내가 타인에게 불편을 끼치지는 않는지, 내가 충분히 친절하게 타인을 잘 대하고 있는지를

끊임없이 체크하고 물어보고 자책해

만인에게 좋은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지만 본인은 계속 성에 안 차고..

은근히 호구 기질도 있어.


이런 사람들이 제일 짠한 게 뭐냐면

살면서 내가 유독 손해를 많이 본다는 감각을 자주 경험해

실제로도 손해 많이 보는 게 맞을거야 ㅋㅋㅋ

그러다보니 나이가 들수록 서운함이 많이 쌓이게 돼


뭔가를 돌려받으려고 잘 해준 건 결코 아니지만

자신이 세심하게 배려해준 걸 상대방이 잘 몰라줬을 때, 혹은 당연하게 여기기 시작할 때 상처를 많이 받아.

이런 사람들은 자신의 수고를 알아주고 '고맙다'는 표현만 충분히 해줘도 신나서 더 퍼줌 ㅜㅜ



또한 보현과 달리 에너지가 수렴되는 스타일이라서

일을 벌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현 상태를 유지하려고 해

생각보다 많은 걸 고려하고..

글케 생각은 한없이 많은데 그걸 표출하기보다는 자기 안에 잘 모아서 천천히 표현하기 때문에 행동은 굼떠



---------



그래서 둘이 어긋나는 지점은 두 가지인데


1. 보현이 발산하는 스타일이다보니 보현이 보기엔 호민이 답답하고 굼뜬 느낌이 있어

자기개발 잘 안 하는 것 같다고 보현이 속상해하고 그러잖아 ㅜㅜ

그런데 호민은 사실 열심히 사는 스타일이야.. 보현과 스타일이 다른 건데..

보현은 다양한 자극이 필요한 사람이라, 안정적이고 잘 변하지 않는 호민을 보면 힘들어해.

그치만 이건 어찌저찌 둘이 잘 극복한 것 같던데...


문제는.. 헤어짐의 원인이 되기도 한 것으로

2. 호민의 사려 깊은 배려와 희생을, 상대적으로 산만한 보현이 깜빡 놓치곤 해

호민은 누가 요청하지 않아도 상대를 배려하고 위해주고 시간을 써. 묵묵히 해주는 거지.

생색을 내질 않아.

그러다보니 보현이 정말 의도치 않게 호민의 수고를 깜빡할 때가 있을 것 같아

호민은 '내 수고를 알아줘'라는 말을 차마 못하고 혼자 서운해하고

보현은 영문도 모르고 ??? 하게 되고..


그런데 여기서 보현은 자존심이 발동해버려

자신에게 서운함을 알게 모르게 표출하는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서 왜 그러냐 묻거나 애교를 떨지 못하고

말없이 본인도 거리를 둬버림. 상처를 받지 않으려고.


호민은 그걸 보고 서운함이 더욱 쌓이게 되는 거고...

그런데 호민은 그 상황에서 자책감에 미쳐버림

내가 얘를 미워하다니.. 내가 얘한테 서운함을 가져버렸다니.. 하고 스스로 자책을 시도..

그 자책감 때문에 오히려 더 잘 해주려고 하거나 애를 쓰는데

타인의 거절 신호에 유독 예민한 보현에게는 그게 전부 보임.... 보현은 상처를 받고 냉랭하게 대하기 시작..

그러면 호민은 '내가 이렇게 더 잘 해주려고 애를 쓰는데 나만 바보된 것 같다'고 상처를 받음..



한마디로 소통 문제임 소통 문제...

소통만 됐어도 이 둘은 충분히 재결합했다 ㅠㅠㅠ

일단 호민부터 좀 솔직해졌어야 했어

호민이 한 번쯤은 '내가 이렇게 널 위해 해준 걸 네가 깜빡하고 몰라줘서 서운해. 네가 일부러 그런 게 아니란 건 잘 알지만 그래도 내게는 짧게라도 고맙다는 말 한 마디가 정말 중요해서 그런데 지금 표현해줄 수 있을까? 그러면 내가 앞으로 더 잘해줄게' 라고 했으면

보현이 같은 착한 성격이 그걸 쌩깠을까? 헐 몰랐어 오빠 아 당연히 고맙지~ 하고 호들갑 떨었겠지

특히 '그러면 내가 앞으로 더 잘해줄게'라는 말에 보현은 정말 흔들려서 웅 ㅜㅜ 꼭 고맙다고 할게ㅜㅜ 혹시 내가 또 깜빡하면 알려줘 그럼 너무 고맙겠어~ 했을거임


보현도 마찬가지야

'왜 차 안에서 질문을 안 하는 거야? 질문이 없으니까 내게 관심이 떨어진 것 같은데 혹시 나한테 좀 피곤하게 느껴지는 게 있을까? 나도 오빠를 배려하고 싶어서 물어봐~ 아니면 오빠는 편해지면 질문 없이 조용히 있고 싶은 성격인걸까?'

이랬으면 호민 성격상 '아 아무것도 아냐'라고 짧게 대답하고 말았을까? 호민은 절대 그럴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다.. 구구절절맨이라구..

뜨끔해서 주절주절 보현이 충분히 만족할 수 있게 설명해줬을 거임. 속으로는 자책퍼레이드 펼쳤을거고.



한 마디만 툭 까놓으면 됐을텐데

둘 다 말없이 서로를 짐작하고 이해하고 배려하는 게 너무 습관이 된 나머지

속으로만 소통하다가 꼬여서 이렇게 된 것 같아 너무 안타까운 커플이야



호민이 선을 긋는 이유는 동요하기 싫어서라기보다 보현을 싫어할 수 없어서인 것 같아

이별 이후 호민은 보현에게 은근한 서운함이 엄청 가득했을 거야

그런데 그걸 표현하기도 싫고 억지로 누르다보니 자꾸 보현에게 서운함만 더 늘어나는데 그걸 스스로 못 견뎌서

계속 보현은 좋은 사람이다, 우리는 좋은 인연이었다, 하고 세뇌를 하듯 스스로에게 말을 하는 것 같아

어떻게든 좋은 마무리를 하려고 무리를 한 거지


보현은 호민이 본인에게 마음이 떨어진 줄 알고 자기방어식으로 '나 싫어? 어 나도 싫어!' 하고 묻어둔 건데

막상 호민이 자신을 좀 따뜻하게 봐주니까.. 심지어 본인에게 마음도 남았다고 하니까

나는 헤어지기 싫었다고 투정을 부리게 됐고


호민은 또 선을 싹 그어버리는거지. 이건 마음 정리가 다 되어서가 절대 아님

감정이 얽히기 시작하면 보현이랑 또 싸움이 시작될까봐 무서워서임

또 그 감정싸움을 하기 싫어서. 나는 좋은 사람이어야 하는데 또 보현에게 모진 말 할까봐. 어떻게든 싸우기 싫어서 선을 긋는 것.


하지만 그때문에 보현은 엄청난 상처를 받았잖아 ㅜㅜㅜㅜ

자존심이 그렇게 쎈 사람인데 선을 긋는 사람 앞에서 매달렸다는 것도 스스로 너무 비참하게 느껴졌을 거야


호민은 보현의 성격을 잘 알고 있는 만큼.. 보현에게 어떤 상처를 줬는지도 너무 잘 알거야

그러니 '내가 걔를 그렇게 만들었어요..'라고 오열을 해버리고 만 것..

본인이 어떻게든 좋게 마무리하려고 애써봤는데 그건 정말 나 좋으려고 한 거짓말인 걸 스스로 부정할 수 없어서..

보현은 그걸 다 간파하고 이기적이라고 한 거고



11화에서 갑자기 호민이 방향을 틀게 된 건

민재에게 위협감을 느껴서..도 없잖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호민이 마음정리 하나도 안 된 상태에서 또 싸우기가 싫어서, 보현을 미워하기 싫어서 선을 그으려고 애를 썼는데

같이 지내다보니까 보현이랑 의외로 예전처럼 편안하게 소통이 되기 시작하니... 이미 그때부터 흔들렸을 것 같아

내가 그렇게 선을 긋지 않아도 우리 둘이 꼭 싸우는 것만은 아니구나.. 한 것 같아

여기에 보현이가 호민의 서운함을 알아봐주는 말만 해주면 호민은 사르륵 녹음......


그게 과연 오늘 나올 것인지 너무너무 궁금쓰다!!!




보호호민 해석은 할 말은 많지만 뭔가 새로운 느낌이 안 드네 ㅎㅎ..

이제 더는 시리즈 연장은 없을 것이야 걱정노..

코코민재는 너무 투명해서 궁예질 할 게 없음 그저 갓코코 갓민재

혜선정권은 미안해 관심이 없어 ^.^..



이미 스포도 나오고 호민의 태도전환도 예고가 된 상태라 그 정보를 토대로

둘의 재결합은 매우 희망차다는 전제로 끼워맞추기로 쓴 거긴 한데 ㅋㅋㅋㅋㅋ

어떻게 잘 될 것인지 그 과정이 너무너무 궁금하다ㅜㅜ

보현호민은 정말 파도파도 끝이 없는 양파같은 커플인 만큼

다른 톨들도 여러 의견 많이 주라.. 나 해석글에 목말랐자나ㅜㅜㅜㅜ



그럼 이따 환승연애 12화 잼께 보고 또 얘기하자긔~~~

  • tory_1 2021.09.10 14:40
    헉 민영주휘도 재밌게 봤는데 보호커플도 너무 재밌다! 그낭 약간 느낌으로만 알았던 걸 글로 딱 잘 설명해주는 느낌... 나도 호민이 보면서 고맙다고 표현하면 진짜 더 잘해줄 사람이라고 느꼈는데ㅜㅜ 난 민재가 넘나 직진이라 민재보현도 밀었는데 이거 보니 걍 보호가 최고인거 같기도 함 ㅜㅠ
  • W 2021.09.10 14:46

    다들 느낀 걸 말로 정리했을 뿐이지만 좋게 봐줘서 고마워 ㅋㅋㅋ!!

    나는 민재보현 호민보현 둘 다 너무 좋아서 누굴 밀어야 할지 모르겠어 ㅜㅠㅜ 아아악

  • tory_3 2021.09.10 15:31
    대충 둘이 어떤 스타일일거라 생각은 했지만 말로 못풀어서 늘 답답했는데 토리 글 보니까 완전 이거다! 싶다 ㅋㅋ
    지난 회차들 보면 볼수록 보현호민은 여기서 끝날거 같지 않더라
    누가 뭐라고 하든 이 둘한테 재결합은 필히 거쳐야 할 과정같아
    어차피 ㅅㅍ도 돌아서 대충 예상은 가는데 갈수록 민재 반응이 좋아서 역으로 호민이가 욕먹는 분위기라 그 점이 참 안타까움
    아마 오늘 회차부터 슬슬 호민도 달라질거 같은데 부디 좋은 과정을 거쳐서 행복한 결말이 됐으면..ㅠㅠ
  • tory_4 2021.09.10 15:58
    저번글도 재밌게 봤는데 이번에도 재밌게 읽었어ㅋㅋㅋ 오늘은 어떨지 궁금하다ㅋㅋㅋㅋ
  • tory_5 2021.09.10 16:04
    톨아 너무너무 재밋어ㅋㅋㅋㅋㅋㅋㅋ 나 이런 글 너무너무 좋아!! 고마워 잘 읽었어!!!!!!!!
  • tory_6 2021.09.10 16:36
    토리야ㅋㅋㅋㅋ 안그래도 과몰입해서 달리고 있었는데
    이 글 읽으니까 더 재밌다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자세하게 분석해서 올려줘서 넘 고마워~~
  • tory_7 2021.09.10 16:36

    톨아 너무 재밌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보면볼수록 둘이 딱 맞는거 같아 보현민재도 잘 어울리는데.... 보호만큼 오랜 인연으로 이어지지 못할거 같은 느낌도 많이 들어 민재 보현 둘이 밝고 활발하고 비슷해 보이면서도 너무 성향이 다른게 보여서. 보현이한테는 호민이처럼 세심하게 챙겨주는 사람이 더 맞는거 같아ㅋㅋㅋㅋㅋ 결국 헤어지더라도 한번 더 만나보는게 정답같어...... 

  • tory_8 2021.09.10 17:03
    톨아 혹시 서울대 사주학과 출신이니… 넘 대단하다..
  • tory_9 2021.09.10 20:41
    넘 글 잘 써ㅜ배우고 가
  • tory_10 2021.09.10 21:53
    오늘거 보고 이 글 읽으니까 더 소름이야 ㅋㅋㅋㅋㅋ
    구차해보이는거 싫어하는 보현이
  • tory_11 2021.09.10 22:03
    맞는 것 같아 토리 글 진짜 잘쓴다 공감해
  • tory_12 2021.09.11 13:47
    굉장히 설득력있는 글이다 ㅋㅋㅋ!! 너무 재밌고 써줘서 고마워 보호커플이 이 글내용처럼 방향을 잘찾아갔음좋겠다!!
  • tory_13 2021.09.12 04:00
    헐 진짜 둘이 재결합한다면 둘한테도 꼭 보여주고싶은 글이다.. 찐톨말대로 방송에 보여진 캐릭터를 토대로 분석한거라 실제와 다를수는 있겠지만 내 눈엔 엄청 설득력있어보여ㅋㅋ 방송보면서 이해안됐던 부분들이 다 납득되는데 저 둘도 이 글보고 자기들도 몰랐던부분 알게될지도??
  • W 2021.09.13 10:14

    꺅 이번에도 좋아해줘서 고마워 ㅋㅋㅋ 내 의견이 그럴싸했나보다> <

    실제 존재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방송에 나온 것만 보고 말 얹은 거라 조심스러웠는데 다들 내 의도를 잘 읽어준거같아 다행이야


    이 사람은 왜 이렇게 행동하는지 그 사람의 실제 속성 같은 걸 설명하는 글이 아니라

    그냥 캐해하는 맛으로 쓴 뇌피셜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할게!!ㅋㅋㅋ


    환연 출연진 10명 모두 정말 사랑스러워 ㅜㅜ

  • tory_14 2021.09.18 22:27
    혜선이두 해주라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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