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김은희 작가가 쓴 회차도 있는거 알아?

진짜?ㅋㅋㅋㅋ보러 가야겠다

아 이 에피 기억난다 ㅋㅋㅋㅋ이제훈도 나오지 않았나

몰랐구나ㅋㅋㅋ 이편 오디션부터 대본리딩까지 존나웃김ㅋㅋㅋ 시그널 끝나고 찍은거라 까메오도 화려하고

와 이걸 모르는세대가 있구나 이제 ㅠㅠ

그때 엄청 이슈였는데

시그널 직후라서 엄청 이슈였음

카메오도 빵빵했고

김혜수도 카메오로 나왔었다구ㅋㅋ

쿠니무라준도 나옴 ㅋㅋㅋ

난 장항준 연출이 아쉽더라

그럼 알지 알지ㅋㅋㅋ 결과물에 대한 평가를 떠나 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에게 맡겨서 만들게 한 그 시도 자체가 색달랐다고 생각해. 근데 이때 형돈이가 깜짝 출연해서 다들 엄청 놀라고 반응이 컸었잖아. 무한상사를 통해 도니 무도 복귀시키려고 계획하고 준비했었는데 다시 부담감이 커지면서 결국 그러지 못하게 된 게 너무 아쉬워. 지금 생각해도 무한상사를 통해 복귀하려고 한 아이디어 정말 좋았는데.. 아, 그리고 2016 무한상사 촬영할 때 유느 스케줄 진짜 장난 아니었던 것도 생각난다. 무한상사 찍으면서 목요일에는 매주 방송되는 무도 촬영도 해야 됐고, 또 그러면서 댄싱킹 안무 연습도 하고.. 그냥 얘기하다 보니까 여기까지 하게 됐네ㅋㅋㅋ 무도 얘기하는 거 좋아서ㅎㅎ 언젠가 태호 피디랑 멤버들이 무도 코멘터리 해 줬으면 좋겠는데 어렵겠지ㅠㅠ

?????순간적으로 "너무 당연히 아는거 아닌가?"싶어서 혼자서 어리둥절했어 ㅋㅋㅋ4토리 말처럼 엄청 화제되었던 특집인데 모를수가 없지 ㅋㅋㅋ

솔직히 당시 기대치에 비해서 결과물은 반응이 좀 별로였던걸로 기억해. 영상은 때깔나게 잘 뽑았고 준비과정은 흥미진진했지만 정작 가장 기대된 부분이었던 스토리가 김은희 작가 각본이 맞나 싶을 정도로 너무 허술하고 밋밋했지.지디 캐릭터도 베테랑의 유아인 캐릭터를 너무 빼닮았고...
대작치고 명작이 되기 어렵다는 말처럼 스케일을 너무 크게 벌리면 오히려 삐끗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던 무도 징크스의 사례 중 하나였던거 같아 ㅋ

알지 왜몰라유..ㅠㅠ무도그립다

무한상사 영화화도 되려다가 엎어졌다?고 본 듯ㅋㅋㅋㅋㅋ
근데 그 무한상사편 개인적으로는 노잼이었음..걍 꽁트하는게 더 재밌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