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와 유재석
아 아니..만옥과 지미 유
환불원정대 결성 전 멤버 미팅
자기의 친한 후배이자 보컬트레이너를 소개해줌
자기 말을 기억해준 지미에게 고맙다고 하는 만옥
엄정화의 속 이야기를 들은 유재석은 학원을 떠나며
엄정화 몰래 자기 사비로 추가 수업을 결제하고 감
다수의 히트곡이 그 음역대
보컬 트레이너와 연습하니
안정적으로 나오기 시작하는 목소리
이후 녹음 당일
마음처럼 나오지 않는 목소리
계속 화이팅 해주는 동생들
힘들어하는 만옥을 지켜보다가
혼자 조용히 나가서 보컬트레이너에게 전화한 지미
지미유가 다같이 하는 파트를 만옥 파트로 바꿨다는데
만옥 목소리로 마지막에 부르는게 좋은 것 같아
지미유 잘 바꾼 것 같아 역시 탑백귀 지미유!!
만옥이 녹음 잘 해서 다행이구 지미유 넘나 따뜻한 사람 ㅜㅜ
노다리도 참 능력이 좋고 고마운 분이네
나 오늘 재탕하면서 잘됐어 누나 움짤 만들어서 올리려고 했는데 뙇! 올라왔네. 힐링되는 장면이야.
만옥이 했던 말을 기억하고 있다가 저렇게 자리를 마련해 준 것부터가 감동이었지.
사비로 수업 10회 비용 결제하는 모습은 지미 분량 촬영이 완전히 끝난 뒤라 저렇게 영상 없이 소리로만 나온 것 같던데 그래서인지 더 유느의 진심이 와닿았어.
안 되던 음이 안정적으로 나오고 나서 주저 앉길래 왜 그러나 했는데 부끄러워서 그랬다는 엄정화의 대답도 인상 깊더라.
보여줘 버려.. 이 부분 목소리 흐리면서 약해질 때 엄정화의 마음이 그대로 느껴져서 마음이 참..ㅠㅠ
그 모습을 지켜보던 지미가 아무 말 없이 조용히 나가서 보컬 선생님한테 연락하는 거 보고 정말 따뜻하고 배려심이 깊은 사람이라는 걸 또 한 번 느꼈다.
무엇보다 나는 저기 저 안에 들어가지도 않고 그저 문 뒤에서 묵묵히 기다려 주면서 조용히 된다 된다 하고 가는 유재석을 보는데 진짜 말로는 다 표현 못할 감동을 받았다고 해야 하나.
아마 엄정화는 저 장면을 방송으로 보고 알았을 텐데 엄정화한테도 진짜 큰 위로가 되고 힘이 됐을 것 같아.
내 뒤에서 나를 저렇게 묵묵히 기다려 주면서 응원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이런 지미유를 비롯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정말 보란듯 해내서 보여줘 버린 만옥과 한달음에 달려와서 따뜻하게 가르쳐 준 보컬 선생님, 내내 만옥을 응원하던 라도와 천옥 그리고 이 모든 과정들을 이렇게 담아서 우리에게 보여 준 제작진까지 나에게는 모두가 다 감동이야.
배려해주는 지미유도 그렇고, 무려 회사 대표님이신.. 바쁜데도 불구하고 호다닥 와주신 노다리 선생님도 너무 감동이었음
짤만 다시 봐도 눈물나네..ㅠㅠ 지미유 참 좋은 사람 ㅠㅠ
엄정화 넘좋아
크흡 ㅠㅠ 만옥ㅠㅠ 지미 ㅠㅠ 진짜 따뜻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