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막 재방봤거든. 보면서 여러 생각이 들더라. 단순 무례를 넘어서 너무 총체적 난국이더라고....
보면서 의식의 흐름..
1. 나래 에피 소소하고 재밌었는데 뒤에 보고 나니 기억이 안 나... 성에 깨는 거 웃겼는데ㅋㅋ
산타할아버지가 선물 주면서 트리도 접어주셨으면 좋았을 거라고 말하는 거 개웃ㅋㅋㅋㅋㅋ
2. 미용실에 말 노나주시던 여자분. 하늘색 재킷에 얇은 벨트, 화이트팬츠 코디 예쁘더라. 벨트 이뻤어. 여자분 인상이랑 코디가 넘나 찰떡.
ㅡㅡㅡㅡ 기안 극극불호니까
기안 웃기다, 괜찮다는 톨들은 새 글 파서 얘기하고
지금 이 글은 쓰루해줭~
3. 기안이 디디피 가서 웃긴 포즈 취할 때 사람들이 와서 ‘잘생겼어요’ 이런 말 하고 기안이 그런 거에 엄청 취해있는 모습이 나오잖아. 흥분해있는.
이건 좀 궁예지만 기안은 충재 옆에서 열폭했던 거나, 블로그 글 중에 서빙하는 여자가 예쁘다며 음식 먹으며 계속 쳐다봤다고 썼던 글 같은 거 보면 열등감이 많은 거 같아. 인생 살면서 사람들이 자기를 멍청하게 보거나 구박하는 일이 많았는데 (과일 광합성 얘기, 주호민이 댓글 단 투표 글 등) 지금은 엄청 우쭈쭈 받잖아.
자기는 똑같이 (무례하게) 행동하는데 방송은 계속 불러주지, 씨에프 찍지 이러니까 얼마나 기분좋겠어.
그렇게 난생 처음 사람들이 우쭈쭈 해주니까 그게 진짠지 가짠지 구분할 정신도 없이 추ㅣ해있는 느낌이야....
(넘 궁예라 지워야할까? 좀 그런 거 같으면 말해조)
4. 그런 모습 보면서 이 상황에서 정말 제일 나쁜 건 제작진이란 생각이 들었어. 다른 사람도 많이 지적하던 건데 나혼산이 아예 물갈이라도 되지 않는 이상 제작진이 자의로 기안을 하차시킬 일은 없을 거 같아.
제작진은 기안을 철저하게 도구로서 좋아하더라. 이건 그 사람을 아끼면 이렇게 할 수는 없어... 인간적으로 기안한테 ‘잘생겼어여’ 호응하는 게 정우성한테 ‘잘생겼어여ㅠㅜㅜㅜ’하는 거랑 같나? 아니자나ㅜㅜ 외모야 사람별로 취향을 타지만 그건 포인트가 아니고.
시청자입장에서도 기안 꼴보기 싫은 마음이지만 내가 기안 지인이면 정말 방송활동 말렸다.. (궁예인데 지인이 말히면 자기 질투한다고 생각할 st..)
이러다가 정말 어느 순간 도 넘어서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심한 욕 같은 거 보고 진심 기절이라도 하면? 그게 진정 욕한 사람들 잘못인가?
기안은 동물원의 동물이 묘기하는 것처럼 앞에 세워두고 누가봐도 뻔히 욕먹을 씬 다 내보내고, ‘이시대의 평범남’ 프레임 짜면서 일부 공감 얻고 시청률 잘 나오면 그걸로 성과 올리면서 자기들은 뒤로 싹 빠져있는 거... 너무 무책임하다고 봄. 제작진들은 정준영승리 사태보면서 자신들의 책임감 좀 인지하길 바라
5. 진영과 김성령한테 무례한 건ㅋㅋㅋ 와..
이와중에 나혼산 패널들이 처음 보는 사람한테 말 잘 건다고 칭찬하는 건 뭐야. 착즙 쩔어ㅋㅋㅋㅋㅋ
기안은 어떻게 이렇게 클 수 있었을까? 주변 사람들의 방치 수준 아니야?ㅋㅋㅋ 저어엉말 기본적인 수준의 예의를 어떻게 이렇게 모를까? 말해줘도 말이 안 통해서 포기한 걸까... 이건 지금 말해줘도 재사회화가 가능한 걸까. 여러 생각이 들었어.
6. 패션쇼가 시작하고 기안이 입을 엄청 씰룩거려. 뭔지는 알겠다? 내 친구가 갑자기 본업에서 진지한 모습 보이면 낯설고 왠지 웃기고 그런 거 알겠는데 티를 내는 건 정말 친구한테 너무나 예의가 아니잖아.
그리고 끝까지 자기 한번 안 봐준다고 찡얼찡얼. 아저씨. 세상은 당신 중심이 아니에여.... 패션쇼 내내 김성령이랑 진영이 기안때문에 움찔 거리고 신경쓰여하는 게 보이더라.
몰라서 그랬다, 병이 있다 핑계대지 마시구여. 서른중반에 주변 분위기 하나도 캐치 못하는 거? 그거 순진한 거 아니야.....
이름 부르는 건ㅋㅋㅋㅋ 정말 자기중신의 끝판왕이었다. 기안이 원하는 그림은 ‘저 모델이 내 친구에요!!’하는 거였던 거 같은데 아 제발..
충재씨가 입대 전 마지막으로 하는 샤이니 키 콘서트 가서 콘서트 내내 태블릿피씨로 작업했던 거 생각나더라. 왜 다들 남이 진지하게 일하는 데 가서 이러는 걸까.
7. 기안이 디디피 앞에서 포즈 잡고 그럴 때 기안한테 나래가 관종이냐고 말하더라고ㅋㅋ 근데 그때 헨리가 기안한테 괜찮다고, 나는 형 좋고, 자기대로 살라고 하는데.... 머리가 띵했어. 이거 너어무 방관자잖아ㅋㅋ......
난 관종은 괜찮다고 봐. 일단 연예인이란 직업 자체가 관심받는 걸 좋아하는 거잖아. 관심 받으려고 누구를 해친다, 뭐 이러면 안 되지만 관종인 게 뭐 어떠냐싶은 쪽이거든.
근데 기안의 저러 무례함, 멍청함이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로 포장되면 현실 남자들이 진짜 저렇게 생각하게 될 거고 그럼 그 피해는 ㅅㅂ 일반사람들이 겪는 거여... 저런 남자가 미디어에 나오고 괜찮다고 어화둥둥 받는 게 불쾌해.... 미디어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데.
기안이 마지막에 패션쇼에 누를 끼쳤다면 죄송하다고 말하는데 나래가 ‘괜찮아요’ 이렇게 말하더라고. 하나도 안 괜찮앜ㅋ 나래가 쇼 주최한 디자이너인 줄....
8. 기안이 밥 먹으면서 모델 욕심 있다고 말하는 거 보는데.. 참 꽃밭이구나 싶더라.
그동안 그린 그림의 여혐(자기 여친을 키핑해둔 와인 같으며 언제든 먹을 수 있다던 대사 등),
블로그 글( 여자들이 사라지던 아름다운 도시 화성),
나혼산에서 보여준 수~~~많은 무례한 행동이 나왔는데 아직도 못 보여준 무례함이 많이 남았구나 싶었어...
제작진도 무마 못 할 큰 일 터져서 심각한 욕 먹기 전에 하차하는 게 본인한테 좋을 거 같은데 기안은 지금 연예인병 걸려서 상황판단할 상태도 아닌 거 같고.. 고집 세서 주변 사람들 말도 안 들을 거 같고.
이러다 기안이 평생 방송인으로 나오는 건 아니겠지. 제발ㅜ
중간중간 궁예인 부분들 있는데
넘 궁예인 거 같으면 말해줘유.
보면서 의식의 흐름..
1. 나래 에피 소소하고 재밌었는데 뒤에 보고 나니 기억이 안 나... 성에 깨는 거 웃겼는데ㅋㅋ
산타할아버지가 선물 주면서 트리도 접어주셨으면 좋았을 거라고 말하는 거 개웃ㅋㅋㅋㅋㅋ
2. 미용실에 말 노나주시던 여자분. 하늘색 재킷에 얇은 벨트, 화이트팬츠 코디 예쁘더라. 벨트 이뻤어. 여자분 인상이랑 코디가 넘나 찰떡.
ㅡㅡㅡㅡ 기안 극극불호니까
기안 웃기다, 괜찮다는 톨들은 새 글 파서 얘기하고
지금 이 글은 쓰루해줭~
3. 기안이 디디피 가서 웃긴 포즈 취할 때 사람들이 와서 ‘잘생겼어요’ 이런 말 하고 기안이 그런 거에 엄청 취해있는 모습이 나오잖아. 흥분해있는.
이건 좀 궁예지만 기안은 충재 옆에서 열폭했던 거나, 블로그 글 중에 서빙하는 여자가 예쁘다며 음식 먹으며 계속 쳐다봤다고 썼던 글 같은 거 보면 열등감이 많은 거 같아. 인생 살면서 사람들이 자기를 멍청하게 보거나 구박하는 일이 많았는데 (과일 광합성 얘기, 주호민이 댓글 단 투표 글 등) 지금은 엄청 우쭈쭈 받잖아.
자기는 똑같이 (무례하게) 행동하는데 방송은 계속 불러주지, 씨에프 찍지 이러니까 얼마나 기분좋겠어.
그렇게 난생 처음 사람들이 우쭈쭈 해주니까 그게 진짠지 가짠지 구분할 정신도 없이 추ㅣ해있는 느낌이야....
(넘 궁예라 지워야할까? 좀 그런 거 같으면 말해조)
4. 그런 모습 보면서 이 상황에서 정말 제일 나쁜 건 제작진이란 생각이 들었어. 다른 사람도 많이 지적하던 건데 나혼산이 아예 물갈이라도 되지 않는 이상 제작진이 자의로 기안을 하차시킬 일은 없을 거 같아.
제작진은 기안을 철저하게 도구로서 좋아하더라. 이건 그 사람을 아끼면 이렇게 할 수는 없어... 인간적으로 기안한테 ‘잘생겼어여’ 호응하는 게 정우성한테 ‘잘생겼어여ㅠㅜㅜㅜ’하는 거랑 같나? 아니자나ㅜㅜ 외모야 사람별로 취향을 타지만 그건 포인트가 아니고.
시청자입장에서도 기안 꼴보기 싫은 마음이지만 내가 기안 지인이면 정말 방송활동 말렸다.. (궁예인데 지인이 말히면 자기 질투한다고 생각할 st..)
이러다가 정말 어느 순간 도 넘어서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심한 욕 같은 거 보고 진심 기절이라도 하면? 그게 진정 욕한 사람들 잘못인가?
기안은 동물원의 동물이 묘기하는 것처럼 앞에 세워두고 누가봐도 뻔히 욕먹을 씬 다 내보내고, ‘이시대의 평범남’ 프레임 짜면서 일부 공감 얻고 시청률 잘 나오면 그걸로 성과 올리면서 자기들은 뒤로 싹 빠져있는 거... 너무 무책임하다고 봄. 제작진들은 정준영승리 사태보면서 자신들의 책임감 좀 인지하길 바라
5. 진영과 김성령한테 무례한 건ㅋㅋㅋ 와..
이와중에 나혼산 패널들이 처음 보는 사람한테 말 잘 건다고 칭찬하는 건 뭐야. 착즙 쩔어ㅋㅋㅋㅋㅋ
기안은 어떻게 이렇게 클 수 있었을까? 주변 사람들의 방치 수준 아니야?ㅋㅋㅋ 저어엉말 기본적인 수준의 예의를 어떻게 이렇게 모를까? 말해줘도 말이 안 통해서 포기한 걸까... 이건 지금 말해줘도 재사회화가 가능한 걸까. 여러 생각이 들었어.
6. 패션쇼가 시작하고 기안이 입을 엄청 씰룩거려. 뭔지는 알겠다? 내 친구가 갑자기 본업에서 진지한 모습 보이면 낯설고 왠지 웃기고 그런 거 알겠는데 티를 내는 건 정말 친구한테 너무나 예의가 아니잖아.
그리고 끝까지 자기 한번 안 봐준다고 찡얼찡얼. 아저씨. 세상은 당신 중심이 아니에여.... 패션쇼 내내 김성령이랑 진영이 기안때문에 움찔 거리고 신경쓰여하는 게 보이더라.
몰라서 그랬다, 병이 있다 핑계대지 마시구여. 서른중반에 주변 분위기 하나도 캐치 못하는 거? 그거 순진한 거 아니야.....
이름 부르는 건ㅋㅋㅋㅋ 정말 자기중신의 끝판왕이었다. 기안이 원하는 그림은 ‘저 모델이 내 친구에요!!’하는 거였던 거 같은데 아 제발..
충재씨가 입대 전 마지막으로 하는 샤이니 키 콘서트 가서 콘서트 내내 태블릿피씨로 작업했던 거 생각나더라. 왜 다들 남이 진지하게 일하는 데 가서 이러는 걸까.
7. 기안이 디디피 앞에서 포즈 잡고 그럴 때 기안한테 나래가 관종이냐고 말하더라고ㅋㅋ 근데 그때 헨리가 기안한테 괜찮다고, 나는 형 좋고, 자기대로 살라고 하는데.... 머리가 띵했어. 이거 너어무 방관자잖아ㅋㅋ......
난 관종은 괜찮다고 봐. 일단 연예인이란 직업 자체가 관심받는 걸 좋아하는 거잖아. 관심 받으려고 누구를 해친다, 뭐 이러면 안 되지만 관종인 게 뭐 어떠냐싶은 쪽이거든.
근데 기안의 저러 무례함, 멍청함이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로 포장되면 현실 남자들이 진짜 저렇게 생각하게 될 거고 그럼 그 피해는 ㅅㅂ 일반사람들이 겪는 거여... 저런 남자가 미디어에 나오고 괜찮다고 어화둥둥 받는 게 불쾌해.... 미디어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데.
기안이 마지막에 패션쇼에 누를 끼쳤다면 죄송하다고 말하는데 나래가 ‘괜찮아요’ 이렇게 말하더라고. 하나도 안 괜찮앜ㅋ 나래가 쇼 주최한 디자이너인 줄....
8. 기안이 밥 먹으면서 모델 욕심 있다고 말하는 거 보는데.. 참 꽃밭이구나 싶더라.
그동안 그린 그림의 여혐(자기 여친을 키핑해둔 와인 같으며 언제든 먹을 수 있다던 대사 등),
블로그 글( 여자들이 사라지던 아름다운 도시 화성),
나혼산에서 보여준 수~~~많은 무례한 행동이 나왔는데 아직도 못 보여준 무례함이 많이 남았구나 싶었어...
제작진도 무마 못 할 큰 일 터져서 심각한 욕 먹기 전에 하차하는 게 본인한테 좋을 거 같은데 기안은 지금 연예인병 걸려서 상황판단할 상태도 아닌 거 같고.. 고집 세서 주변 사람들 말도 안 들을 거 같고.
이러다 기안이 평생 방송인으로 나오는 건 아니겠지. 제발ㅜ
중간중간 궁예인 부분들 있는데
넘 궁예인 거 같으면 말해줘유.
저러다 큰일나더라도 남탓만 하지 자기들이 일조했다는거 절대 인정안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