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를 딱 잡고 먹방이면 시원하게 먹방 다이어트면 다이어트 이렇게 갔으면 좋겠는데
맨날 이도저도 아니니까 먹방 나와도 시원하게 즐겨지지가 않더라고
먹방 계속 나와도 곧 또 빼게될텐데 싶으면서...
걍 다이어트 안해!!! 하고 시원하게 먹는거면 차라리 더 재밌을거 같은데
맨날 어머니는 우째쓰까 하시고 홍진영이랑 먹는걸로 싸우고 다이어트 계획은 계속 되고 그러니까 방송 보면서도 계속 나까지 부담스럽고 압박받는 느낌이랄까..
뭔가 내가 다이어트 미루면서 느꼈던 자책감 자포자기 그런게 강제로 회상되면서.....
그냥 다이어트 얘기를 줄이거나 다이어트를 아예 제대로 해봤으면 좋겠는데.. 김종국 같은 사람 초대하던가 해가지고..
저렇게 전면에 다이어트 박아놓고 이런식으로 계속되면 의지박약이라고 괜히 더 욕먹기 딱 좋은 포맷같아서 한두번은 재밌을지 몰라도..
제작진이 좀 생각을 해봤으면 좋겠다.
예고보니 또 주변사람들이 다이어트 필요성 설득하고 언니는 표정 안좋아지던데 ㅋㅋ 진짜 신나는 먹방투어 아님 확실한 다이어트 컨셉 둘중에 하나만 하는게 더 잼날듯 근데 후자는 안되겠지..8ㅅ8
첨부터 난 별로라 안봄...
나도 차라리 행복하게 먹는걸로 보여주던가
각잡고 빼게 해주던가
요즘 인터넷에 짤 올라오는데 고나리 덧글 느는거 보면서
갑갑하더라.
나도 영상보면서 첨엔 재밌었는데 대리 스트레스받음.
언니먹방->언니 다이어트 한다며?!-> 아 뺄거야! 그만 말해!->우째쓰까이...->언니먹방->언니 다이어트는?->아 한다고!!->우째쓰까이...
진짜 매회 이 패턴 반복이라 보는 내가 다 눈치보여
먹방이면 먹방, 다이어트 도전기면 도전기 주제를 딱잡고 하지 홍진영은 매번 잔소리하고, 홍진영 엄마는 매번 한탄하고,
홍진영 언니는 매번 먹으면서 성질내고...이러니 편하게 보기가 힘들어
방송보다보면 내가 잔소리 듣는 느낌이라 짜증나서 보기 싫더라. 먹을라면 제대로 먹던가 아님 제대로 빼던가. 이도저도 아니고 맨날 똑같은 패턴이라 질려.
나는 옛날의 나 생각나서 못보겠음..ㅋㅋ
맞아 근데 사실 프로 자체가 노잼이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