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이 있어서 필요한 짐만 챙겨서 나왔어.
나머지는 앞으로 차근차근 장만하면 될거같고..
문제는 당장급한 거주지랑 연락처인데
내가 자취는 처음이라 이것저것 막연한게 많아서ㅜ
번호도 바꾸고 통신사 계약 새로 해야할거같은데
당장에 거주지가 없는 상태에서 통신사 가입이 될까?
기록이 남지 않게 가입하는 방법은 없을까?
모아놓은 돈이 넉넉치 않아서 집은 무보증이나 예치금만 있는 원룸으로 알아볼 생각이야.
집 계약할 때 본집 주소나 부모님 성명등등 기재하라거나 하진 않겠지?
아, 그리고 전입신고 하면 가족이라며 내위치 알아낼 수 있지않을까? 어차피 무보증이니 하지 않는편이 안전하려나..
아참 가장 중요한 민증을 놓고 나왔는데
동사무소에서 가족관계증명서등등 필요한 서류 뗄 때에도
'어느 동사무소에서 누가 이 증서를 떼어봤다' 이런 기록이 남을 수도 있니??
아무튼 본집으로 내 위치나 신상이 알려질 수 있는 우편물이 가는 걸 최대한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막막하다 ..
당장 날이 추워서 빨리 거점을 잡기는 해야할것 같은데 .. 톨들의 지혜가 필요해..
일단 번호만 바꾸는건 어때?? 옛날 ㅇㅋ에서 이런 글 봤었는데 한국에선 가족에게서 완전히 사라지는게 어렵다더라고...ㅠㅠ
번호만 바꾸고 요금 고지서는 어플로 볼수있게!
그리고
아참 가장 중요한 민증을 놓고 나왔는데
동사무소에서 가족관계증명서등등 필요한 서류 뗄 때에도
'어느 동사무소에서 누가 이 증서를 떼어봤다' 이런 기록이 남을 수도 있니??
안남아!!